"천성산 상리계곡/ 적게 걷고 많이 먹고 많이 놀기"- 2011년 8월 10일
앞줄 왼쪽부터, bonami, 비주류, 주황이, 유심초, 금정산인, 약수터, 새벽거인,
뒷줄 왼쪽부터, 바른먹거리, 달빛, 마미, 원샘, 오후, 유비동생, 유동, 물찬제비, 찌릉소, 달마루,
사진에 없는 새벽거인달마루, 이렇게 17명이 함께 했다.
비가 올듯 말듯 찌부둥한 날이 고맙게도 산행을 마칠 때까지 참아주었다.
잠깐 해가 나기도 했다.
10시 40분, 영산대학교에 모두 모였다.
임도를 따라 주남고개로 간다.
주남고개에 있는 주남정, 11시 30분.
안적암, 12시.
조계암에서
대웅보전 앞 마당에 월정사팔각구층탑 모조품이 어울리지 않게 서있다.
그래도 대웅보전 앞에서 바라보는 눈맛은 아주 좋다.
스님들은 모두 참선 중인가?
우리가 한바탕 정적을 깨뜨렸다.
연못의 비단잉어, 인면어에 정신이 팔렸다.
안적암 앞으로 나와 계곡으로 내려가려 하니, 길이 끊어져 버렸다.
아니 일부러 끊은 것 같았다.
지나온 길을 한참 도로 올라가한다.
그러기는 싫고, 가파른 비탈을 바로 내려가기로 했다.
조심조심 내려와 계곡에 들어섰다. 12시 30분.
계곡 옆으로 난 길을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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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러……. 12시 50분.
점심보다 먼저,
점심시간 50분,
물놀이 할 곳을 찾아간다.
땅으로, 혹은 물로.
지난 8일이 입추, 오는 13일이 말복이다.
그래도 물이 차지는 않았다.
그러나 날이 흐리다 보니 골짜기가 음침하고 축축하다.
그다지 좋은 기분은 아니다.
지난 번 비 탓인가. 계곡에는 물이 엄청 많았고 모습도 많이 달라져 낯설기까지 했다..
드디어 찾았다. 옛날에 놀던 곳.
물놀이, 2시 20분.
1시간쯤 개구쟁이 짓을 하며 즐겼다.
이제 간다. 3시 30분.
노전암에서, 4시 40분.
금강문 좌우의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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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대웅전 앞에 있는 두개의 석등은 참 어울리지 않는다.
정갈한 대웅전의 벽화는 그윽한 아름다움이 있다.
대웅전 뒷벽 그림
좌우 풍판 아래 비천상과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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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앞에서 천성공룡능선을 바라보았다.
내원사 산문, 4시 30분.
여기서 해산했다.
일부는 용연까지 걸어 가고,
일부는 봉고버스를 탔다.
봉고를 타고 오는 동안 비가 많이 왔다.
집에 돌아와 방송을 들으니, 태풍 무이파는 떠나도 그냥 떠나지 않고
전라북도 정읍, 충청도 서해안에 엄청난 생채기를 냈다 한다.
영산대학교 가는 방법
1. 노포동에서 1002번 버스를 타고, 주남다리까지 간다. 30분 걸린다.
1002번 버스는 2시간 마다 1번씩 영산대학까지 간다.
주남다리에서 울산 57번 버스를 탄다.
운이 좋으면 영산대학교 학내버스를 얻어 탈 수도 있다.
택시를 다도 되고, 걸을 수도 있다.
2. 구포쪽에서는 도시철도로 양산시외버스 터미널가지 와서,
여기서 울산 57번 버스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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