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도보여행 후기 121

통도사와 그 남쪽 여섯 암자 단풍 구경- 2024년 11월 23일

통도사와 그 남쪽 여섯 암자 단풍 구경- 2024년 11월 23일- 보타암~ 취운암~  사명암~ 백련정사~ 옥련암~ 서운암 -   오늘 통도사 가는 버스 많이 복잡했다. 절에 무슨 행사가 있는 듯.특별 증차 버스를 타서 9시 10분에 출발했다.  통도사 신평 터미널, 9시 40분.   영축산문   무풍한송로           무풍한송로 가에 있는 老天亭       무풍한송로 가 좌우로 맥문동이 빽빽히 심어져 있다. 내년쯤이면 구경거리가 될 것 같다.       청류교        ● 보타암                 ● 취운암                                   사명암 가는 길            ● 사명암               ■ 단풍은 나무가 추위에 적응하기 위해 광합성..

구미 금오산/ 채미정 · 맥문동 · 올레길- 2024년 8월 16일

구미 금오산/ 채미정 · 맥문동 · 올레길- 2024년 8월 16일   구포역 7시 9분 출발 무궁화호를 타서,9시 15분에 구미역에 왔다.   구미역 앞에서 택시를 타고 채미정 근처에 왔다.  지난 7일이 입추, 14일이 말복이었다.그런데도 금년 여름에는 여전히 한여름이고,여전히 폭염경보 내려져 있고.더위에 지쳐 구석구석 들러 보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 채미정 채미정 앞 하마비, 9시 20분.    그 맞은편에 시비.조선 정종 2년(1400) 조정의 부름에 못 이겨 상경했을 때 지은 것으로 보인다. 고려 왕조 멸망과 인사의 덧없음과 안타까움을 노래한 시조이다.   계곡 위에 놓인 돌다리를 건너면 興起門이 나온다.       ■ ‘흥기문’이란 이름은 孟子>의 盡心章에 나오는 말로, 맹자가 백이의..

운문산 솔바람길~ 생태탐방로- 2024년 7월 12일

운문산 솔바람길~ 생태탐방로- 2024년 7월 12일   부산노포 터미널에서 8시 20분 버스를 타고,9시에 언양 임시 시외버스터미널에 왔다.    언양터미널에서 9시 20분 출발 경산행버스를 타서 운문사 정류장에 왔다., 9시 45분.   3년 만에 운문사를 찾았다.그 때도 오늘처럼 더웠고,언양~ 운문사 다니는 버스 시간표도 옛날 그대로다.큰 버스에서 직은 버스로 바뀌었다.   운문사 매표소       매표소에서 운문사까지 솔바람길,운문사에서 사리암 주차장까지 생태탐방로다.오늘 여기서 사라암주차장까지 왕복할 생각이다.절 구경으로 돌아다니는 것까지 대략 10km쯤 된다.               오래 전의 상처는 아직도.일제말기, 일제는 전쟁물자 특히 연료가 부족하여, 소나무에 상처를 내 송진을 채취해 ..

오후의 산책/ 삼락생태 공원- 2024년 6월 1일

오후의 산책/ 삼락생태 공원- 2024년 6월 1일삼락생태공원 연꽃 단지~ 도시철도 구포역   3시에 집을 나섰다.삼락생태공원에 오니 4시가 넘었다.                                                                                                                                                                                                                                                                                          ■ 삼락 三樂의 유래강원도 대백에서 발원한 1,300리의 기..

영천 금호강 둔치 보라유채- 2024년 5월 9일

영천 금호강 둔치 보라유채- 2024년 5월 9일   신해운대역 6시 18분 출발,영천역 도착, 8시 10분   영천강변 공원에 왔다., 8시 30분.                       보라유채(청유채, 소래풀꽃, 제비냉이)                                      알리움    붓꽃        클레마티스       붉은인동넝쿨                                  붓꽃                                    위실                                                                                                                      영천역으로..

갈맷길 6-4/ 죽전마을 종점~ 화명역- 2024년 3월 13일

갈맷길 6-4/ 죽전마을 종점~ 화명역- 2024년 3월 13일 죽전마을 203번 버스 종점, 2시 15분. 어른쪽 비석은, 김시도공 영세불망비 어제는 비가 제법 왔고, 오늘은 날씨 포근하다. 봄이 거의 왔나 보다. 길 가에 핀 봄까치꽃 왼쪽으로 파리봉도 보이고. 서문국수, 좋았는데. 서문 입구, 2시 35분. 금정산성 서문 해월문 산수유 활짝 피었다. 화명수목원, 뒤로 들어왔다. 생강나무꽃 수선화 활짝 영춘화 복수초, 얼음새꽃이라 부르자 미선나무 꽃 대천천 행락질서 안내소, 4시 20분. 화명교, 4시 50분. 도시철도 화명역 6번 출입구 오늘 6.6km를 걸었다.

입춘날 구포장 구경- 2024년 2월 4일

입춘날 구포장 구경- 2024년 2월 4일 오늘이 입춘이다. 어제는 종일 오락가락 비가 오더니, 오늘은 흐리다가 맑았다. 기온은 제법 높은 것 같으나 바람은 싸늘했다. 그래도 여인들의 옷차람은 가벼워 보였다. 금년 입춘날인 4일은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한낮 최고 기온이 12.2도까지 올랐으며, 전국에 기상관축망이 설치된 1973년 이후 역대 가장 따뜻한 입춘으로 기록되었다. 서울이 영상 10도가 넘는 기온으로 봄을 시작된 것도 1973년 11.4도에 이어 51년 만이다.

해파랑길 12코스- 2024년 1월 12일

해파랑길 12코스- 2024년 1월 12일 노포동 동부 터미널에서 경주 가는 7시 20분 버스를 탔다. 버스에서 일출을 구경하고, 7시 45분. 8시 10분, 경주 시외버스 터미널에 왔다. 길 건너 '시외버스 고속버스 터미널' 정류장에서 바라본 서천변과 선도산. 감포 가는 100번 버스, 한참 기다렸다. 버스는 8시 40분에왔다. 9시 35분에 감포항 정류장에 왔다. 감포항, 9시 55분. 감포항은 엄청 크고 배도, 시설물도 많다. 송대말 언덕에 올랐다. 10시 5분. ■ 松臺末은 소나무가 펼쳐진 대의 끄트머리란 뜻이다. 감포항 북쪽 언덕에 자리한 이 등대 주변에는 300~ 400살 된 해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일제강점기 우리 땅 이름들을 수없이 자기네들 멋대로 바꾸었지만, '송대말'이란 이름은 바꾸..

금장산 숲속둘레길- 2023년-10월- 6일

금장산 숲속둘레길- 2023년-10월- 6일 범어사 정류장, 2시 5분. 범어사 돌구시 범어사 조계문 조계문 앞에서부터 대웅전에 이르는 길에 "제2회 범어사 전통민화반 작품전시회"가 있어 들렀다. 물봉선 계명고개(사배고개), 2시 45분. 사송분기점 금륜사 전망대, 3시 55분 금륜사 은동굴 입구 삼거리, 4시 25분. 방아풀 며느리밥풀꽃 구절초 구절초 꽃은 대부분 희다. 꽃의 크기는 코스모스와 비슷하다. 잎은 쑥과 비슷하고, 줄기에도 나고, 땅바닥 뿌리부분에도 잎이 깔려있다. 질매쉼터, 4시 50분. 계석마을 입구, 5시 30분. 다방삼거리 정류장, 5시 35분. 오늘 8km를 걸었다. 5시 57분에 17번 버스가 왔다. 20분이 넘게 기다렸다. 6시 30분, 노포동 터미널 정류장에 왔다. 어두워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