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어사, 만어산, 금오산- 2011년 4월 20일
함께 한 벗님들:
ㄴrㅂr론, 돌하, 디디, 마술피리, 물찬제비, 백일봉, bonami, 유심초, 자리, 찌릉소, 초록맘, 혜미니, 호미길, 달마루 등 14명과,
심랑진 역에서 맑음하나, 해바라기, 해바라기 동행 등 3명이 만나 모두 17명이 함께 했다.
오늘 곡우다.
비는 오지 않고, 아주 맑았다.
어제 아래 대관령에는 눈이 많이 왔단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 바람이 차기도 했다.
1. 9시 45분에 봉고 버스로 만어사에 도착했다.
절 앞에서 멀리 바라보았다.
절 앞에 무슨 제단 같은 단이 보인다. 아니면 단순한 쉼터인지?
먼저 만어석을 둘러 보았다.
동해의 물고기들이 용왕의 아들을 따라 낙동강을 거슬러 이곳으로 와서 돌이 되었다는 전설의 만어석,
돌을 두드려 그 맑은 소리도 들었다.
미륵전 마당에서 바라본다.
2층법당 미륵전
미륵전 뒤,
일연스님이 보았다는 "魚山佛影"은 나에게는 인연이 없는 듯하다.
옛날부터 여인들이 이곳에서 아들 낳기를 빌었다.
미륵전 안,
불상은 없다.
동해용왕의 아들이 이곳에 와서 이 돌이 되었다. 지금 미륵불로 모시고 있다.
미륵전 옆에 이런 샘과,
이런 커다란 바위와 소나무가 있다.
만어사는 온통 돌의 왕국이다.
예쁜 돌계단을 올라 대웅전으로 간다.
대웅전 앞 삼층석탑
벚나무인 것 같다. 100살은 족히 되었을 것이다.
영천시 북안면 관리·지포리에 있는 돌할배, 돌할매처럼 소원을 빌며 돌을 들어, 잘 들어 올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한다.
공깃돌이 예쁘다.
옛날 누군가가 어릴 때 가지고 놀던 돌이라는 전설이 있을 만도 하다.
대웅전 마당에서,
마치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것 같다.
만어산 정상 바로 앞에 있는 송신중계탑에서.
만어사를 돌아보고, 등산로를 따라 만어산으로 향한다. 이제부터 등산이다.
2. 10시 50분에 만어산에 도착했다.
3. 점골고개, 11시 30분.
임도를 버리고 등산로를 따른다.
감물고개로 간다.
이 길에는 사람이 살았던 흔적도 보인다.
임도가 지나는 이 안부가 감물고개다.
4. 감물고개, 12시 20분.
당고개로 간다.
우리가 지나온 길에는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어있다.
이곳에는 분홍빛 진달래가 많다.
조팝나무꽃이 한창이다.
당골고개 조금 못미처 왼쪽으로 이런 마을이 보이고,
이런 못도 있다.
5. 당고개에서 점심, 1시 10분
이 당산나무는 참 희한하게 자랐다. 아니 오히려 위대하게 보인다.
나이는 물어보지 못해 알 수 없고.
이곳은 삼랑진에서 밀양 단장으로 넘는 고개다. 옛날에는 서낭당이 있었을 것이다.
'땅고개'라는 말은 분명 발음을 잘못해서 굳어진 것이다.
여기서 금오산으로 향한다.
또 한번 임도를 만났다.
만어산, 구천산, 금오산 길에는 임도와 차도가 여러 갈래로 나있다.
이렇게 잘 생긴 말 3필을 보았다.
임도를 벗어나 가파른 길로 금오산으로 간다.
이쯤에서 멀리 바라보았다.
6. 금오산, 3시 10분
전망대까지 갔다가 도로 돌아왔다. 길이 있을 것 같은데 상당히 위험해 보였다.
전망대에서 금오산을 바라보았다.
7. 4시 30분, 행곡리 고개로 내려왔다.
행곡리 고개
여기서 봉고버스를 타고 천태호 구경하러 갔다.
천태호 주변의 벚꽃은 지금 절정이다.
행곡리에서 봉고버스를 타고,
천태호로 간다. 천태호 주변은 지금 벚꽃이 절정이다.
공해가 없는 이곳, 그 어느곳보다 꽃이 깨끗하다.
사진/ ㄴrㅂr론
8. 5시 삼랑진역에 도착해, 맑음하나, 해바라기, 해바라기 동행 등 3분은 승용차로,
우리는 계속 부산으로 향했다.
bonami님의 GPS에 따르면 10.6km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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