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인도행

계명봉 둘레길-2010년 11월 24일

추연욱 2010. 11. 23. 17:31

 

계명봉 둘레길-2010년 11월 24일

 

 

모든 순간이 꽃봉우리인 것을

 

정현종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 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내가 처음 당신을 만나던 날 온갖 꽃이 만발했네

 

엄문혁 시/ 황철영 곡

안형렬 테너 

 
http://cafe.daum.net/youngnomkwak/QjQ1/18

  

 

 

 

 

 

 

 

 

계명암

 

계명암의 법당 약사전

 

약사전 석조약사여래입상

 

법당 뒤의 암벽

 

 

관세음보살

 

 

 

 

鷄鳴峰 또는 계명암은 '닭이 우는 곳'이란 뜻이니 반드시 그 상징물이 있어야 한다.

그 상징물이 雌雄石鷄다. 자웅석계는 범어3기의 하나로 예로부터 이곳의  명물이었다.

 

 자웅석계 중의 수탉이다.

 

그 짝인 암탉은 부서져 이런 모습으로 남아있다. 

 

 

금정산 쪽을 바라보았다.

'鷄鳴秋月', 금정8경의 하나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가을달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하는데, 아직 인연을 만들지 못했다.

 

 

 

 

 

 

 

 

 

사송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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