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인도행

회동저수지 둘레길 돌아 [호미길님 시화전] 보러갑니다-2010년 11월 11일

추연욱 2010. 11. 11. 20:14

 

회동저수지 둘레길 돌아 [호미길님 시화전] 보러갑니다-2010년 11월 11일

 

회동동 버스 종점에서 만났다. 2시에.

 

왼쪽부터 백일봉님, 비주류님, 지적성숙님, 결실님, 결실님 동행, 호미길님, 그리고 나 달마루, 디온님

 

 

 

수변길을 따라 걷는다.

 

 

 

 

 

 

 

 

 

 

물 저 너머는 늘 그리움을 불러 일으킨다.

 

 

 

 

 

 

 

 

 

신선대에서 바라본다.

 

 

 

 

 

 

 

 

 

 

 

 

 

 

 

 

 

 

 

오륜대

 

오륜대 앞에 이런 설명이 있다.

 

오륜대의 유래

조선 영조 16년(1740) 편찬된 동래부지에 

"오륜대는 동래부의 동쪽 20리의 沙川에 있었는데, 대에서 4~5步 가량으로 시내에 임하고 암석이 기이하여 구경할 만한 곳인데,

그 대에 가까이 사는 사람이 五倫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오륜대라고" 하기도 하며,

 

1832년에 편찬된 동래부읍지에

"오륜대는 동래부의 북쪽 15리에 있는데, 시내와 바위가 이기하다.

옛날 다섯 명의 노인이 지팡이를 꽂고 놀며 즐긴 곳이기 때문에 마을 이름을 오륜대라 한다"고 전한다.

 

 

 

 

 

 

 

 

 

Petite Suite, L.65 작은 모음곡C. Achille Debussy(1862∼1918)

제1곡: 조각배로(En bateau) - Flute

http://cafe.daum.net/bcpopswind/ICm8/644 

 

 

회동수원지 산책길은 그 자체가 시다.

거기에는 우리 친구 호미길 박홍재의 시가 있어 더욱 시적이다.

 

 

 

호미길 박홍재가 자신의 시조 <돌담>을 낭송한다. 

 

 

 

 

그의 목소리에서 아련한 향수와 그리움이 묻어난다.

 

'빈 마당', '무너진 담', '빗금바람 숭숭 드는 공간',

이 모든 허허로움은 '돌담'이 막아준다. 그래서 돌담은 박홍재 삶의 울타리다.

그 울타리 속에 모든 것이 있다. 삶의 짐은 날개처럼 가벼워지고, 슬픔은 아름다움으로 다시 태어난다.

'돌담'의 이미지는 저 저수지, 곧 모태 속이다.

그래서 인간은 늘 모태회귀를 염원한다.

 

 

 

 

 

오륜 새내마을 갤러리

 

 

 

 

 

 

 

 

 

향기로운 국화차 한잔,

담담한 우리의 우정

 

 

 

 

 

갤러리 2층에서 회동저수지를 내려다 보았다.

 

 

 

 

 

 

우리는 상현마을로 가서 다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오른쪽으로 저수지를 끼고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