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인도행

단석산- 2010년 12월 1일

추연욱 2010. 12. 2. 10:53

 

단석산- 2010년 12월 1일

 

10시 40분 OK 그린 연수원에 도착했다.

 

 

 

 

멀리 바라보았다.

맑은 날씨임에도 안개가 끼어 시야가 깨끗하지 않았다.

 

 

 

 

 

여기서부터 걷는다.

단석산까지 2.8km다.

 

단석산을 바라보며 걷는다.

 

 

 

 

 

가을이 여위어 간다.

그러나 오늘은 마치 봄을 맞이하는 것 같다. 

 

 

 

 

 

 

당고개 갈림길에서 새참 파티를 열었고,

 

 

능선길은 온톤 떡갈나무 낙엽이 깔려 발목이 빠질 정도다. 

 

 

 

 

 

 

 

 

 

가다가 여기저기 사방을 바라보기도 하고,

 

 

 

 

 


12시 단석산 정상에 도착했다.

 

김유신이 신검으로 단칼에 잘랐다는 '단석'이다.

 

 

 

 

 

 

 

정상에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정상 근처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었다.

 

 

신선사로 내려간다.

가파른 내리막길이다.

 

 

신선사

 

 

신선사 대웅전

 

 

 

 

다시 우중골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2시 40분, 우중골 입구 마을에서 끝나고,

 

 

금척리고분군을 답사하러 간다.

 

금척리고분군(사적 제43호)은 경주시 건천읍 금척리에 있다.

 

이곳에는 큰 무덤이 24기, 작은 것이 14기, 모두 38기의 무덤이 있다.

이 무덤들은 모량부 귀족의 무덤으로 알려졌다.

'部'란 사로국시대 국왕의 지배를 받지않고 독자적인 지배구조를 가진 정치집단이다.

 

 

 

 

금척리고분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옛날 신라시대 어떤 사람이 금자[金尺]을 왕에게 바쳤다.

이 금자는 하도 신통하여 죽은 사람이라도 한번 재면 다시 살아나고, 무슨 몹쓸 병에 걸려도 한번 재면 금방 낫는다는 것이다.

왕은 이 금자로 국보로 삼아 깊이 간수해두었다.

 

그런데 당나라에서 이를 알고 사신을 보내 금자를 달라고 했다.

왕은 신하에게 명하여 흙무덤을 만들어 그 속에 금자를 넣고, 다시 주변에 흙무덤 여러 개를 만들어 어느 곳에 금자가 묻힌지 알 수 없게 하였다.

당나라에서 온 사신은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그후 어느 무덤에 금자가 묻혔는지 알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1951년 도로확장공사로 무덤 2기가 파괴되었는데,

이 2기를 발굴한 결과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임이 밝혀졌다.

 

적석목곽분의 내부 구조는 이렇다.

그 전형적인 예는 대릉원에 있는 천마총이다.

 

 

1500여 년 전의 무덤이 현대의 무덤을 안고있다.

 

 

 

황남대총 같은 쌍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