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들의 숲속나들이(금정산 둘레길)- 2011년 10월 15일
도시철도 화명역에서 화명정수장 쪽으로 조금 올라온 곳이다. 11시 15분.
어제 온 비로 하늘도 금정산도 나무도 목욕을 했다.
펄펄 날리던 먼지는 가라앉고,
하늘도 맑다.
파리봉 갈림길, 12시 5분.
여기서 처음으로 쉬었다.
이솝(Aesop, BC 6C 사람)시대에도 거북은 토끼를 이겼다.
우리시대는 그 전통을 충실히 이어받았다.
화명수목원, 12시 35분.
금정산성 서문, 12시 40분.
성내로 들어왔다.
국수집으로 간다.
서문국수, 12시 40분.
오늘의 하일라이트다.
솔직이 말하면, 제사보다는 젯밥이 더 좋다.
출발, 서문으로, 1시 45분.
다시 서문, 1시 50분.
금정산성은 여기서 북으로 장봉골로 해서 고당봉을 거쳐 북문,
오르락 내리락 동문으로,
이어 서문을, 다시 상계봉과 파리봉을 올랐다가 내렸다가 돌고돌며,
금정산의 주요 봉우리 12개 중 10개 봉우리를 지나고, 동서남북 4문과 4개의 망루를 자나며,
17,337m를 돌아, 여기로 온다.
다시 화명수목원, 2시.
수목원을 떠나 다기 금정산 둘레길로 간다. 2시 20분.
금곡동 율리 패총.
선사시대 유적이다.
여기서 마무리했다. 3시 45분.
몇 걸음만 더 걸으면 도시철도 율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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