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열반골- 2011년 10월 12일
관음사에서
앞줄 왼쪽부터 산두리, yamaggo, 혜미니, 유심초, 유심초동행,
뒤줄 bonami, 유비동생, 구름달, 동녘, 순디기, 마술피리, 행복, 디디, 찌릉소,
사진에 없는 구름달동행, 달마루,
이렇게 16명이다.
용장골 입구 주차장에 도착했다. 10시 25분.
관음사로 향한다.
관음사, 10시 50분.
| ||
관음사 입구의 과꽃
산신각 옆 사자바위 또는 곰바위
사자인가, 곰인가?
이건 무슨 바위?
이건 거북바위다.
열반재로 간다.
열반재, 11시 20분.
고위봉까지 0.75km라 한다.
고위봉능선을 따른다.
이건 무슨 바위?
앞의 능선이 이무기능선, 뒤에 가장 높은 봉우리가 금오봉이다.
고위봉(494m), 12시.
뱀바위?
앞의 사진에 있는 바위에 올랐다.
저 아래 백운암이 보인다.
|
|
천룡재에서 점심, 12시 25분.
천왕지봉 능선으로 들어선다. 1시 10분.
천왕지봉능선은 이렇게 솔숲이 빽빽한 가운데 오솔길이 나있다.
시야가 트이지 않아 좀 답답하다.
죽어 넘어진나무들도 많이 보인다.
"通政大夫行郡守慶州金公之墓"라 쓴 비석과,
거의 돌보지 않은 무덤이 있다.
고허성이 허무러진 채 버려져 있다.
나무들이 죽어 넘어져 폐허같이 보인다.
오랫동안 사람의 출입이 없었던 듯하다.
답답하던 시야가 확 트이고, 왕릉같은 무덤이 나타났다. 2시 5분.
비제에 "정씨시조신라개국공신 낙랑후지백호지묘"라 쓰여있다.
<삼국유사> 제1권 기이제1, 신라시조 혁거세왕 조에,
"辰韓 땅에는 옛날에 여섯 村이 있었다. ……
4는 雉山 珍支村이다. 촌장은 智伯虎로 처음에 花山에 내려왔으니 이가 本被部 崔氏의 조상이 되었다.
지금은 通仙部라 한다. 柴巴 등 동남촌이 이에 속한다.
최치원은 바로 피부 사람이다.
지금은 황룡사 남쪽 미탄사 남쪽에 옛 터가 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崔侯의 집이다."
<삼국유사>에는 돌산 고허촌장이 소벌도리가 정씨의 시조,
치산 진지촌장 지백호는 최씨의 조상이라 했는데,
<삼국유사>의 기록과 달리 최씨가 왜 정씨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이 두 집안의 족보를 찾아보아야 알 일이다.
여기서 한참 쉬며 놀았다.
자세히 보니 김유신의 무덤 장식과 비슷하다.
12시지신상은 만든 지 그리 오래된 것 같지는 않다.
이 무덤 아래로 여러 기의 봉분이 큰 무덤들이 있는데,
모두 그 후손들의 무덤이다.
비석에, "慶州(앞의 비에는 月城)鄭氏先墓列位祭壇碑"라 쓴 것으로 보아,
무덤 마다 제사를 지내지는 않고,
여기서 모든 무덤에 한꺼번에 제사를 지내는 듯하다.
白雲齋는 경주 정씨의 시조 지백호의 사당이다.
진한육부 치산진지촌장지묘 입구, 3시 10분.
우리가 지나온 무덤을 가리킨다.
이 마을은 경주시 월성군 내남면 노곡2리다.
백운대라한다.
좀 일찍 끝났다. 경주시내 유적 한두 군데를 찾아보고자 하여 시내로 왔다. 3시 30분.
마침 노동동 · 노서동고분고 지역에서 "2011년 경주 떡과 술잔치"가 있어 구경하기로 했다.
먼저 법장사에 들러 커피를 마셨다.
2011년 경주 떡과 술잔치 구경
소문난 잔치, 그렇고 그렇고…….
봉황대를 구경하고,
서봉총도 구경했다.
서봉총은 1926년 발굴하였는데 금관총, 금령총에 이어 세 번째로 신라시대 금관이 발굴되었다.
적석목곽분으로 금관을 비롯하여 금제 장신구, 유리 제품, 토기 등 수많은 유물이 나왔다.
스웨덴의 황태자 구스타브 아돌프 6세가 직접 금관을 드러냈다.
서봉총이라는 이름은 스웨덴 곧 瑞田의 ‘서’자와 금관에 새겨진 ‘봉’자를 딴 것이다.
발굴한 후 복원하지 않아 지금은 평지가 되어버렸다.
서봉총 출토 금관(보물 339호)
혜미니님이 로즈마리 잎을 따 나누어 주며 입에 넣어보라 한다.
화한 향기가 입에 가득찬다.
대릉원은 철책 밖에서 바라보았다.
이 쌍분이 황남대총이다.
타고 온 차를 타고 돌아간다. 4시 40분.
'도보여행 > 인도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청량산과 퇴계선생 발길을 따라/ 영남정기도보- 2011년 10월 16일 (0) | 2011.10.16 |
|---|---|
| 거북이들의 숲속나들이 금정산 둘레길- 2011년 10월 15일 (0) | 2011.10.15 |
| 천성산 장흥계곡에서 화엄벌로- 2011년 10월 5일 (0) | 2011.10.02 |
| 화명강변길 물찬제비의 길 낮에 가보니- 2011년 10월 1일 (0) | 2011.10.02 |
| 주암계곡- 2011년 9월 28일 (0) | 2011.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