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림산~ 통도사- 2011년 6월 1일
■ 함께 한 벗님들
미산, 뿌리, 찌릉소, 혜미니, 초록맘, 호미길, 약수터, 돌하, bonami, 상용, 그리고 나 달마루
이렇게 11명이 함께 했다.
날씨 탓인가, 인도행의 큰 행사 때문인가.
참가 인원이 적어 당초의 계획 '가지산 임도'는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생각다 못해 미산님에게 도움을 청했다.
미산님은 통도사 산문 앞에서 감림산을 올랐다가, "백련정사~ 서운암~ 취운암~ 통도사" 길을 추천했다.
그리고 미산님은 참가 신청자들에게 연락하여 코스 변경에 양해를 구하고, 바뀐 만나는 장소를 알려드렸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미산님의 진행으로 오늘 아주 아름다운 길을 마음것 즐길 수 있었다.
그 고마움 이루 말할 수 없고, 약속을 지키지 못한 길잡이를 마다하지 않은 벗님들께 감사드린다.
7시가 좀 지나 추계소문의 전화가 왔다.
대구에는 비가 많이 오는데,
"비때문에 도보에 힘들지 않있느냐"는 것이었다
일기예보와는 달리 우리는 우산은 필요하지 않았다.
■ 통도사 산문 앞에 도착한 것은 9시 45분.
산문 앞에서 왼쪽으로 계곡을 건넌다.
펜지, 찔레꽃을 보고,
오른쪽으로 영축산의 장엄한 모습도 보인다.
뻐꾸기
http://cafe.daum.net/omovohog/EnrD/635
■ 지적삼각점-204호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산83-63번지
■ 전망이 확 트인다.
영축산에서 한피기고개를 지나 시살등으로,
구불구불 낙동정맥이 남쪽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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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7m봉
점심시간/ 12시 15분
■ 감림산(546m), 12시 50분.
백련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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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정사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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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정사 입구
떼죽나무
서운암
혜미니님이 전시된 시 한편을 낭송한다.
혜미니의 목소리는 가라앉지도, 들뜨지도 않고, 차분하고 침착하다.
한 시절 나와 책상을 마주하고 앉았던 임종성의 시 <낙화>도 있다.
꽃잔치가 끝난 이곳, 그래도 꽃들은 아직도 찬란하던 시절을 그리고 있다.
인동은 지금 한창이다.
이렇게 고운 인동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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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o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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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운암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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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운암
통도사 부속 암자 이름에 '雲'자가 들어가는 암자가 3곳은 분명히 있다.
백운암은 가지 않았고,
瑞雲庵과 翠雲庵은 보았다.
오늘 인연이 모자랐는지 '서운'도 '취운'도 보지못했다.
하늘은 이런 모습이었다.
취운암을 나와 탑전과 5층탑이 있는 곳으로 간다.
통도사로 간다.
홍예교에 "三星半月橋 影照雲上裏"라 썼다.
연리목 2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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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4km를 걸었다.
신평정류소에서 버스를 타고,
5시에 노포동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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