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은 내 뜻이요
황진이(생몰연대는 모르고 조선 중중 때 사람이다.)
靑山은 내뜻이요 綠水난 님의 情이
綠水 흘너간들 靑山이야 변할손가
綠水도 靑山을 못니저 우러예여 가난고.
산은 옛 산이로되
黃眞伊
산은 옛산이로되 물은 옛 물이 아니로다
주야로 흐르는 물이 옛물이 있을소냐
인걸도 물과 같아야 가고 아니 오노매라.
'여백 > 시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인도/ 조성래 (0) | 2023.12.18 |
---|---|
묏버들 갈해 것거/ 洪娘 · 崔慶昌 (0) | 2023.07.15 |
말 하기 좋다하고 · 舌詩 (0) | 2023.07.14 |
조용한 일/ 김사인 (0) | 2023.07.08 |
남으로 창을 내겠소/ 김상용 (0) | 2023.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