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물안개길- 2012년 2월 26일
먼저 임실치즈마을에 들렀다.

이상하게 생긴 닭장, 닭들의 아파트네.

국사봉주차장, 11시에 도착했다.


국사봉으로 향한다.
이 길은 '국사봉 마실길'이다.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붕어섬(외앗날), 어김없는 금붕어다.

옥정호, 못둑을 3m 더 높인다고 한다.
그러면 붕어섬은 어떨게 될지, 어떤 모습을 할지, 없어질지 알 수 없다.
옥정호가 있는 이곳은 섬진강 상류다.
1926년에 처음 완공된 섬진강댐으로 인해 조성된 인공호수다.
1965년 더 크고 높은 2차댐이 준공된 뒤 저수면적과 저수량도 크게 늘었다.
임실군 운암면과 강진면, 정읍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이 호수의 저수면적은 26.5km2, 총 저수량은 4억3000만t에 이른다.
그 중에 운암면은 절반 가까이가 물에 잠겼고, 수몰지역의 주민들은 계화도 간척지로 이주되었다.
옥정호 물은 6.2km의 도수로를 통해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 섬진강수력발전소로 들어가 전기를 만들고,
다시 67km의 도수로를 통해 계화도 간척지 청호저수지까지 흘러간다.


국사봉, 11시 30분.


국사봉을 다녀와서, 점심을 먹고,
차를 타고 마암리(임실군 운암면) 주차장에 왔다.
옥정호 물안개길, 여기서 시작한다. 1시 10분.

옥정호 물안개길은 운암면 운종리에서 시작하여 마암리까지 약 13킬로미터로 조성된 도보길이다.
오른쪽으로 옥정호를 끼고,




















물안개길은 진창길이었다.
고맙게도 작은 저수지가 있었다.
신을 씼고, 털고. 4시.





찻길을 조금 걸어 올라,
또 다른 전망대에 섰다. 국사봉 전망대 밪은편이다. 4시 20분.



반대쪽에서 본 붕어섬





여기서 버스를 타고 다시 치즈마을로. 5시 10분.

임실성당에 부임한 벨기에 출신의 디디에 세스테벤스 신부(한국명-지정환)가 당시 가난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산양 2마리를 들여온 것이 시초가 되어 임실은 한국 치즈 역사를 다시 쓰게 되었다.
우리도 집으로 돌아간다.
이때 5시 45분.


마미


헤르메스크라운

푸른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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