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한시

水仙花/ 秋史 金正喜

추연욱 2026. 7. 22. 21:03

 

水仙花

 

秋史 金正喜(1786~ 1856)

 

一點冬心朶朶圓 한 점 겨울 마음이 송이송이 둥글고

於幽澹冷雋邊 그윽하고 담담하여 시리도록 빼어났네.

梅高猶未離庭砌 매화가 고상하다지만 뜰을 못 벗어나는데

靑水眞看解脫仙 맑은 물에서 참으로 해탈한 신선을 보네.

 

<阮堂集> 10, 제주 유배 시절 지은 시이다.

 

유담랭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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