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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 누리길 일부만- 2023년 7월 9일

추연욱 2023. 7. 9. 23:31

 

가야사 누리길 일부만- 2023년 7월 9일

 

 

 

 

오전에는 맑더니, 오후에는 흐려졌다.

느지막히 길을 나섰다.

 

 

 

부산~ 김해 경절을 타고 연지공원역에 내렸다.

 

 

연지공원 북쪽 끝이다.

cittasslow Gimhae 느림의 도시 김해

 

 

 

찻길을 따라 정문으로 가는 길

 

 

 

 연지공원, 3시 40분.

 

 

 

 

 

 

마하트마 간디 동상

 

 

 

 

 

 

 

 

 

 

 

 

 

 

 

 

 

 

 

 

 

 

 

 

 

 

 

 

 

 

 

 

 

 

 

 

 

 

 

 

 

 

 

 

 

 

 

 

 국립김해박물관, 4시 35분,

 

 

 

맥문동이 피었다.

 

 

 

꽃치자

 

 

 

 

 

 

 

 

 

 

 

 

 구지봉, 4시 50분

 

 

 

■ 구지봉(사적 제429호)

김수로왕 탄생설화의 현장이다. 거북의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龜首峰이라고도 한다.

이곳 구지봉이 거북의 머리이며. 이곳에사 동쪽으로 뻗어 수로왕비릉이 있는 쪽이 거북의 몸에 해당한다.

 

일제강점기 거북의 목덜미에 해당하는 곳을 잘라 도로를 내는 바람에 끊어졌다가 근래에 육교를 만들어 이었다.

지금 수로왕비릉에서 구지봉으로 건너갈 수 있다.

구지봉에는 1907년에 세운 기념비가 있고, 구지봉 아래 <구지가>가 새겨진 비석이 있다.

 

 

 

대가락국 태조왕탄항지지

 

 

 

구지봉 고인돌

 

 

 

 

 

 

 구지봉 고인돌 龜旨峯 支石墓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무덤이다.

지하에 깬 돌로 쌓거나 돌판으로 상자를 짠 무덤칸을 마련하고 그 위에 작은 받침돌로 큰 돌을 지탱하는 구조가 대부분이다.

구지봉 정상에 있는 고인돌은 개석식 고인돌 로 그 규모는 240× 210× 100cm로 작은 편이지만 특이하게 구릉의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고인돌은 아직 정식 발굴조사가 되지 않아 정확한 축조 시기 등을 알 수 없으나,

주변에서 조사된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 등의 사례로 보아 기원전 4~ 5세기경 이 지역을 다스렸던 추장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구지봉 고인돌 덮개돌에  새겨진 龜旨峯石이리는 글씨는 조선시대 명필인 한석봉이 한석봉이 썼다고 전한다.

고인돌 덮개돌에 한석봉이 "구지봉석"이라 쓴 것이 사실이라면 조선시대 사람들이 고인돌에 대한 지식이 없어,

구지봉 제단의 床石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덮개돌[上石]에 "龜旨峯石"이라 쓰여있다.

 

 

 

구지봉에서 수로왕비 릉으로 가는 길에 구지문

 

 

 

분성산성이 보이고

 

 

 

김수로왕비릉

 

 

 

가락국 김수로왕비 보주태후 허씨릉 駕洛國 首露王妃 普州太后 許氏陵

 

 

 

파사각

 

 

 

파사석탑

 

 

 

 

 

 파사석탑

파사석탑은 수로왕 7(48) 수로왕비 許黃玉이 아유타국에서 바다를 건너올 때 함께 싣고 온 것으로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바람과 파도를 진정시켜 준다는 뜻에서 鎭風塔으로도 불린다.

돌에 희미한 보랏빛 무늬가 보이는데, 분석 결과 한반도에는 없는 돌로 알려져 <삼국유사> 기록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1873년 김해부사 정현석이 호계사 자리에 있던 것을 허황후 곁에 두어야 한다며 수로왕비릉으로 옮겼는데, 1992년 보존을 위해서 옮겼는데 이곳으로 옮기고 파사각을 세웠다.

 

 

 

 

 

 

 

 

 

 

 

 

 

 

 

 

 

 

 

 

 

 

 

 

 

구남문 

 

 

 

구남문은 수로왕비릉의 정문이다.

수로왕비릉 옆구리로 들어와 정문으로 나왔다.

 

 

 

 

 

홍살문을 나와

 

 

 

수로왕릉 동쪽 담장을 따라

 

 

 

 

 

 

 

 김수로왕릉

 

숭화문을 들어서면

 

 

 

 

홍살문[紅箭門]

 

홍살문은 능묘나 궁전, 관아 앞에 세우는 붉은 물감을 칠한 나무 문으로 ,

중간에는 태극문양이 그려져 있고,

양쪽에는 화살 모양의 나무를 세워 두었다.

경의를 표하라는 뜻으로 신성구역을 나타내는 상징물이다.

 

 

 

 

 

 

납릉정문

수로왕릉의 정문인 納陵正門 좌우 협칸 공포 사이 화반처럼  놓인 부재에,

가운데에 인도식 스투파를 두고 두 마리 물고기가 머리를 마주하고 있다.

 

 

 

 

납릉정문의 쌍어문

 

 

똑같은 구성의 그림들이 세개의 문 위마다 한 조씩 있고,

崇仁門에도 앞뒤에 3조씩 6조가 있다. 神魚라 한다.

 

 

 

수로왕릉

 

 

 

수로왕릉

비제에 가락국 수로왕릉 駕洛國 首露王陵이라 적혀있다.

높이는 약 5m, 원형봉토분이다.

 

조선 인조 25년(1647)에 왕명으로 묘비를 세웠고,

고종 15년(1878)에 숭신적 선액이 이루어졌다.

 

 

 

 

 

 

 

 

 

숭덕전

 

 

 

 

 

 

수로왕릉 능소화

 

 

 

 

 

 

 

 

 

 

 

 

 

 

 

 

 

 

 

 

 

 

 

 

 

 

 

 

 

 

 

 

 

 

 

 

 

 

 

 

 

 

 

 

 

 

 

 

 

 

 

 

 

 

 

 

 

 

 

 

 

 

 

 

6가야를 상징하는  6개의 알 조형물

이 기념물은 본디 구지봉에 있었다.

김수로를 위시한 5가야의 시조가 알로 태어난 것을 상징하는 기념물이다.

탄생을 상징하는 기념물이 왜 탄생의 장소가 아닌 이곳 죽음의 장소에 있는지 의문이다.

또 9간을 상징하는 용 9마리도 있었던 듯한데, 보이지 않는다.

 

 

 

 

봉황교를 건너,

 

 

 

수로왕릉역, 6시

 

 

 

대저역, 6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