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운사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고운사 조계문, 5시 20분.
등운산 고운사 글씨체는,
古佛殿
駕雲樓(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1호)
2층 누각 駕雲樓는 고운사 계곡을 가로지르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당당한 건물이다.
처음 세운 것은 최치원이 이곳에 머물 때라 하지만, 지금 건물은 언제 지은 것인지 알 수 없고,
다만 1899년에 중수한 것만 확인되었다.
우화루, 극락전 앞 누각
가운루 왼쪽이 고운사의 중심 공간이다.
가운데 우화루는 종무소로 쓰이고 있고, 우화루 주변에 석비가 있는 정자각과 요사채, 범종루 등이 있다.
조금 떨어진 곳에 대웅보전 · 극락전 · 관음전이 있고, 뒤쪽에 명부전이 있다.
극락전은 고운사의 현존 건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여겨지지만 정확한 연대는 밝혀지지 않았다.
어떤 학자는 임진왜란 이전의 건물로 보기도 한다.
명부전은 1670년에 지은 건물로, 지장도량인 고운사의 중요한 법회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극락전과 명부전 사이에 담장을 두르고 만세문이란 현팡ㄴ이 걸린 삼문을 들어가면 延壽殿이 있다.
이 건물은 1744년 영조가 하사한 御帖과 佛具, 寶器 등을 모시기 위해 지었다.
영정조 때에는 전국의 이름 높은 절에 나라의 원로들을 대접하는 뜻에서 耆老所의 원당을 설치하는 것이 유행했는데,
이때 이루어진 것이다.
70세 이상 정2품 이상의 문관을 예우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인 기로소에 영조가 들어가는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건물이다.
고령의 왕의 무병장수와 부귀영화를 위해 지은 건물이다.
오늘날의 연수전은 고종이 기로소에 들어간 1902년에 다시 개창한 것이다.
영조 때의 예에 따라 연수전을 다시 지어 고종황제의 안녕을 축원하였다고 한다.
2020년 보물 제2078호로 지정되었다.
연수전(보물 제2078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0호였다가, 2020년 8월 30일 보물제 2078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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