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한시

黃檗선사

추연욱 2015. 1. 24. 09:13

 

 

 

黃檗 希運선사(?~ 850)

 

逈脫塵勞事非常 번뇌를 멀리 벗어나는 것이 예삿일이 아니니

緊把繩頭做一場 마음의 고삐를 단단히 잡고 한바탕 공부할 지어다.

不是一番寒徹骨 한차례 뼛속을 사무치는 추위를 겪지 않고서야

爭得梅花撲鼻香 어찌 코를 찌르는 매화향기를 얻을 수 있겠는가?

 

 

'여백 >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劉禹錫/ 樓上, 秋風引  (0) 2015.02.28
登樓望水/ 顧況  (0) 2015.02.28
金正喜/ 謝菊  (0) 2015.01.06
白居易/ 對酒 其二  (0) 2014.12.07
君不見簡蘇徯 · 絶句/ 杜甫  (0) 201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