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한시

花非花/ 白居易

추연욱 2024. 8. 5. 09:40

花非花

 

白居易(772846) 자는 樂天

 

花非花 霧非霧 꽃인 듯 꽃이 아니고 안개인 듯 안개가 아니네
夜半來 天明去 한 밤중에 찾아왔다가 날이 밝으면 사라지니
來如春夢幾多時 봄날의 꿈처럼 찾아온 게 그 얼마이던가
去似朝雲無覓處 아침안개(구름)처럼 사라져 찾을 데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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