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나들이/ 불국사 · 남산리 · 동부지구사적 · 대릉원- 2023년 4월 17일
부산 동부터미널에서 8시 30분 출발 고속버스를 탔다.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바로 차가 엄청 밀렸다. 오늘 월요일인데.
거의 양산 입구까지 밀렸다.
9시 40분도 넘어 경주고속버스터미널에 왔다.
터미널을 나와 큰 길을 건너,
고속 터미널, 시외버스 터미널 정류장
버스가 금방 왔다.
보문단지를 거쳐 불국사로 가는 10번 버스를 탔다.
버스는 꽉 찼다. 외국 사람들이 더 많았다.
여기서도 시끄러운 중국 사람, 내옆에 앉은 인도네시아 에서 온 경성대 유학생.
서양 사람들.
10시 35분, 불국사 정류장에 왔다.
여기는 북새통이다. 주차장은 이미 가득찼다.
마지막 겹벚꽃을 구경하기 위한 것 같다.
물론 나도 그렇고.
● 불국사 겹벚꽃
● 불국사
■ 불국사 관음송
■ 관음전
■ 안양문
극락 가는 다리, 국보 연화교 · 칠보교
연꽃잎이 새겨진 아래쪽 계단이 연화교이고,
위쪽이 칠보교이다.
■ 우뚝 솟은 범영루
■ 자하문
국보 청운교 · 백운교
범영루와 좌경루 사이 석축 중앙에 33계단이 있다.
아래쪽 17계단이 백운교, 위쪽 16계단이 靑雲橋다.
백운교 · 청운교를 올라 紫霞門 들어서면,
석가모니의 피안세계인 대웅전이다.
● 남산리, 서출지 · 양기못 · 남산리 동서삼층석탑과 그 주변
■ 서출지
■ 이요당
■ 꽃산딸나무
■ 보물 남산리 동서삼층석탑
■ 불탑사
■ 양기못
■ 무량사
통일전 정류장으로 돌아왔다., 1시 45분
한참을 기다렸다. 10번버스는 2시 22분에 왔다.
국립경주박물관 정류장에 내렸다, 2시 30분.
새로 발굴한 해자를 따라 가다가,
동부지구 사적지대로 간다.
■ 복원한 월성 해자
■ 해자는 성곽 둘레를 따라 땅을 파고 물을 담아 적이 쉽게 침범하지 못하도록 한 방어 시설을 말한다.
신라 왕궁이었던 월성 남쪽으로 남천, 북쪽으로는 해자로 조성되어 물에 의해 보호되었다.
월성은 <삼국사기>의 "101년 신라 제5대 아달라니사금이 성을 쌓았다"라는 기사를 비롯해 여러 문헌에 등장하지만,
내부의 구체적인 구조 또는 해자와 같은 주위시설에 대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해자는 1984년 시굴조사(발굴 조사 전에 시험적으로 굴착하여 조사하는 것)를 통해 남천에 접한 남쪽 면을 제외한,
월성 주위로 해자가 둘러져 있으며, 해자 북쪽 외곽으로는 집터 등의 유규가 일부 드러나기도 하였다. 이후 여러 차례 발굴 조사를 통해 월성 해자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때를 기점으로 그 모습과 기능이 변한 것을 확인하였다.
통일 전인 4~ 7세기에는 수혈 해자(땅을 하서 만든 해자)로서, 수로와 같은 모습이었으며 방어와 배수가 중요한 기능이었다. 그러나 삼국통일 후인 8세기 이후에는 석축 해자(돌을 쌓아 만든 해자)로 조성되었으며,
이전보다 규모가 축소되고 좁은 수로로 연결된 여러 개의 독립적인 연못 형태로 바뀌었다.
이 시기의 해자는 방어버다 조경의 의미가 강했다. 8~ 9세기 무렵 관청이 확장되면서 해자는 더욱 축소되고 그 주변으로 여러 건물들이 세워졌다.
해자의 재현은 발굴되 원래의 훼손하지 않고 가장 잘 남아 있는 석축을 기준으로 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계획되었으며,
물을 담는 석축 해자로 2022년 재현 · 정비 되었다.
월성 해자는 월성의 옛 못브을 추정하는데 중요한 열쇠라 할 수 있다.
● 동부지구사적지
● 대릉원
대릉원 정문, 3시 15분.
■ 대릉원 연못 잡초(?) 제거 작업
대릉원 후문, 3시 40분.
경주시외버스 터미널, 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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