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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가 친구 이문량에게 건넨 편지에.
烟巒簇簇水溶溶 산봉우리 봉긋봉긋, 물소리 졸졸,
曙色初分日欲紅 새벽여명 걷히고 해가 솟아오르네.
溪上待君君不至 강가에서 기다리나 임은 오지 않아,
擧鞭先入畵圖中 내 먼저 고삐잡고 그림 속으로 들어가네.
경북과 강원 경계지점에서부터 시작해 봉화를 관통하는 낙동강을 따라 조성되고 있는 탐방로
낙동강 탐방로는 총 길이 71.5㎞로, 크게
① 낙동강세평하늘길’(62㎞, 육송정삼거리~명호면소재지, 이하 세평하늘길)과
② ‘예던길’(9.5㎞, 명호면소재지~청량산 입구)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1. 낙동강 세평하늘길
세평하늘길은 현재 전체 구간 중
1. 낙동강 세평하늘길
세평하늘길은 현재 전체 구간 중
① 육송정삼거리(봉화와 강원도 태백 경계)에서부터 승부역, 분천역을 거쳐 소천면 임기소수력발전소까지(48㎞) 조성이 완료됐다.
② 임기소수력발전소에서 명호면소재지까지 14㎞ 구간은 조성 계획 중이다.
세평하늘길 전 구간이 완료되면 지난달 조성을 마치고 탐방객에게 개방 된 예던길과 연결된다.
세평하늘길은
세평하늘길은
1. 승부역 가는 길
2. 협곡열차 트레킹 구간
3. 산골물굽이 구간
4. 임기~명호면소재지 구간 등으로 구성된다.
석포 승부역에서 분천역까지 12km를 이미 개통하여 활용하고 있고
분천에서 임기까지 20km 구간도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향후 임기에서 명호까지 14km 구간도 조성하여 유림의 문화자원과 자연자원인 낙동강․청량산을 연계하여 자연과 문화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봉화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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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구간별 특징
① 승부역 가는 길은 봉화군과 태백시 경계에 있는 육송정 삼거리에서부터 석포역을 지나 승부역까지 16㎞ 구간으로, 아름다운 시골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② 협곡열차 트레킹 구간은 승부역에서 분천역까지 12㎞ 구간으로
① 승부역 가는 길은 봉화군과 태백시 경계에 있는 육송정 삼거리에서부터 석포역을 지나 승부역까지 16㎞ 구간으로, 아름다운 시골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② 협곡열차 트레킹 구간은 승부역에서 분천역까지 12㎞ 구간으로
다시 양원승부비경 구간(5.6㎞),
체르마트 구간(2.2㎞),
분천비동 구간(4.3㎞)으로 나뉜다.
③ 산골물굽이 구간은 분천역에서 소천면 임기소수력발전소까지 이어지는 20㎞ 구간이다. 곳곳에 풍차, 도호성문, 팔랑개비 등 조형물이 조성돼 이야기가 있는 트레킹 구간이다.
③ 산골물굽이 구간은 분천역에서 소천면 임기소수력발전소까지 이어지는 20㎞ 구간이다. 곳곳에 풍차, 도호성문, 팔랑개비 등 조형물이 조성돼 이야기가 있는 트레킹 구간이다.
④ 아직 미개통인 임기~명호면소재지 구간의 조성이 완료되면 총 62㎞의 ‘세평하늘길’이 완성된다.
◆예던길 지난달 개방
최근 개방된 탐방로 ‘예던길’은
◆예던길 지난달 개방
최근 개방된 탐방로 ‘예던길’은
명호면소재지에서 안동시와 경계에 있는 청량산 입구까지 9.5㎞의 구간으로 낙동강을 따라 청량산 입구까지 트레킹이 가능하다.
특히 명호면 풍호리 초방산 입구에서 청량산 백용담을 잇는 구간에 현수교인 仙遊橋가 설치돼었다. 길이 120m, 폭 2.5m의 선유교는 ‘낙동강 백용담 소(沼) 위에서 신선이 노니는 다리’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청량산 하늘다리와 함께 지역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2014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낙동강을 따라 청량산입구에서 명호면 소재지(낙동강시발점 테마공원)까지 약 9.5km구간에 대하여 낙동강을 따라 트레킹이 가능한 탐방로를 조성하였으며, 봉화 선유교(仙遊橋)를 설치하여 탐방로를 연결하였다.
2016년 5월 25일부터 개방했다.
또한,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은 2014년 12월에 청량산지구 생태탐방로 및 2015년 6월 만리산지구 탐방로를 준공하였으며 금년에는 청량산 집단시설지구 내 오토캠핑장을 하반기에 공사 완료할 예정에 있으며,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봉화군의 우수한 청정 관광자원과 유서 깊은 전통문화유산에 더하여 청정 자연의 옛 길을 걸으며 선현들의 정신수양 세계를 간접 체험함으로써 자연체험형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퇴계 이황 선생의 흔적을 좇아가는 '퇴계 녀던길(옛길)'. 도산서원에서 청량산까지의 50리길(20㎞) 가운데 단천교에서 가송리까지 3㎞를 가리킨다. 차량이 다닐 수 없는 강변 트레킹 코스다.
35번 국도 도산서원을 지나, 이육사 문학관 방향으로 우회전한다. 이육사 문학관을 3㎞쯤 지나 갈림길에서 백운지 방향으로 좌회전. 단천교 입구에서 '퇴계 오솔길'이란 이정표를 처음으로 만날 수 있다. 포장도로는 1㎞ 정도 가면 끊긴다. 언덕 위 주차장에 차를 대고 여기서부터는 걸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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