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한시

이백/ 추포가, 峨眉山歌

추연욱 2015. 12. 11. 19:38


秋浦歌 4


李白(701~ 762)


兩鬢入秋浦 추포에 온 다음 귀밑털은

一朝颯已衰 금시에 시들어 흐트러졌네.

猿聲催白髮 잔나비 울 적마다 흰 머리 늘어

長短盡成絲 실처럼 가늘어졌네, 긴 것도 짧은 것도.








峨眉山歌


李白(701~ 762)


峨眉山月半輪秋 가을 밤 아미산에 반달이 걸려

影入平羌江水流 평강 물결에 흘러 가는구나

夜發淸溪向三峽 밤에 청계를 떠나 삼협으로 가는 길에

思君不見下渝州 보고픈 그대 보지 못하고 유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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