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낮도보] [부산 6월 3일, 수요일] 토곡산
토곡산에서
왼쪽 앞에부터 송원, 새처럼, 산들바다, 난초사랑, 보리수, 다람쥐,
오른쪽, 올빼미, 마리너, 모란꽃, 유비한,동녘,
달마루와 12명이 함께 했다.
어제밤까지도 오늘 비 올까 걱정했다.
오늘 아침, 그건 슬데없는 걱정이었고,
오늘 내내 더워 많이 어려웠다.
원동역에 석류꽃이 활짝 피었다. 9시 55분.
역을 나와서
여기가 등산 길 진입로다. 10시 15분.
원동초등학교에서 찻길을 건넌 곳.
전망바위, 11시 20분.
뒤로 석이봉이 보이고,
전망대가 있는 이곳은 원리마을에서 토곡산 반쯤 온 곳이다.
無汗不成 땀을 흘리지 않고는 이룰 수 없다.
헬기장 삼거리, 11시 55분.
그늘에서 점심을 먹었다. 12시 30분.
사실은 길이다.
선암산 매봉이 바로 저기, 1시.
참 많이 가파른 길을 힘들게 올라왔다.
내 경험으로는 치악산 사다리변창 길 버금가는 오르막이었어다.
힘들여 올라와,
바라보는 산들,
내려다 보는 낙동강,
그게 토곡산 산행의 묘미다.
토곡산, 1시.
여기서 계획을바꾸어 능선을 따라 가기로 한다.
좀 덜 가파르기 때문이다. 1시 5분.
갈림길, 2시 15분
내려오는 길도 만만치 않았다.
많이 가파르고 더러 암릉길이었다.
산행은 끝났고, 큰길에 왔다. 3시 40분.
조금 걸어 함포 버스정류장, 3시 45분.
곧 버스가 왔고,
원동역에 도착했디.
재빨리 차표를 사고, 3시 51분 출발 기차를 탈 수 있었다.
탈출작전하듯,
인사도 제대로 차리지 못했다.
오늘 산행은 마리너님이 앞장섰다.
여기서 고마움 전한다.
또 날씨 많이 더웠고,
가피른 길에 벗님들께 죄송한 마음 보낸다.
구포역에 4시 10분에 내렸고,
너무 덥고 목이 말랐다.
팥빙수, 냉커피, 빵 등을 먹었다.
말은 내가 했는데, 돈은 유비한니과 송원님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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