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한시

咏蓮/ 容軒 李原

추연욱 2014. 7. 15. 23:01

咏蓮

 

容軒 李原(1368~1430)

 

風來水面遠飄香 물 위에 바람 부니 멀리서 향이 실려 오고

淨植亭亭異衆芳 깨끗하게 자란 포기 다른 꽃과 다르네.

料得濂溪當日愛 생각건대 주렴계가 그대 사랑 얻은 것은

非關翠盖興紅粧 푸른 잎과 붉은 꽃 때문만은 아니겠지.

'여백 >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高懲厚/ 詠菊  (0) 2014.09.25
<華嚴經>, <維摩經>, 佛國品에서.  (0) 2014.08.29
愛蓮說/ 周敦頤  (0) 2014.07.10
齊物詩/ 兪樾  (0) 2014.07.05
皮日休/ 秋江曉望  (0) 201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