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한시

皮日休/ 秋江曉望

추연욱 2014. 7. 5. 09:06

 

秋江曉望

 

皮日休

 

萬頃湖天碧 만경 넓은 호수런가 하늘 마냥 푸르른데

一聲飛鷺白 별처럼 백로 한 마리 그 하늘을 나네

此時放懷望 이런 때 나 하고 싶은 일 하란다면

不厭爲浮客 내사 훨훨 떠도는 나그네 되겠네

 

이병한, <한시 365>, 궁리,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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