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6월 5일/ 수요일] 경주 남산 틈수골에서 봉화골로
영지에서
왼쪽 부터, 꽃샘, 자스민영, 영아, 엠42케이, 큰머슴, 약수터, 타니바움, 달바우, 소정네, 노고지리, 엄지손, 제자, 은산,
달마루와 14명이 함께 갔다.
9시 50분, 괘릉에 도착했다.
8시 25분 동래를 출발, 1시간 15분 걸렸다.
왕릉의 수호신 12지신은 띠동물이다.
차를 타고 영지로 왔다.
잘 익은 오디를 따서 나누어 준다.
입안에 녹는 맛이 싱그럽다.
영지석불좌상,
볼 때마다 그 엄청난 크기에 놀란다.
부처님과 아사달의 아내 아사녀, 그리고 아사달을 사모한,
신라의 귀족 처녀 주만의 얼굴이 모두 표현되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얼굴이 마모되어 알 수 없다,
와룡사 앞에 왔다. 11시 35분.
오늘 산행 코스가 1km쯤 줄었다.
12시 20분, 천룡사터에 있는 녹원정사에 점심 먹으러 왔다.
천룡사터 삼층석탑
절터에서 찾은 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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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사 임시 법당,
천룡사를 새로 지을 게획을 하는 모양이다.
천룡사란 절이 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다.
고위봉까지는 1.2km,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백운암에 들렀다. 2시.
붓다의 치아사리를 친견할 수 있다해서.
천룡사터를 내려다 보았다.
능선에서 내려다 본 백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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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능선, 암릉길을 다 올라왔다.
한숨 돌린다.
고위봉, 2시 40분.
우리는 칠불암, 통일전으로 간다.
백운재, 2시 50분.
이곳은 동남산과 서남산의 마루금이다.
우리는 서남산 쪽으로 내려가서 신선암마애보살좌상과 칠불암을 거쳐 간다.
영아님과 제자님이 그 왼쪽에 있는 사람은 통행세를 내고 가라고 길을 막고 있다.
미인이면 이렇게 횡포를 부려도 되는가?
"잘났어 정말".
신선암마애보살좌상, 3시 25분.
칠불암에 왔다. 3시 45분.
칠불암에서, 우리는
얼굴이 곱고, 미소가 고운 비구니에게서 모둠떡, 빵, 보이차, 커피를 얻어 먹고 마셨다.
이 스님은 아마 마음씨도 고울 것이다.
통일전 가는 길
염불사, 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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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못, 5시.
윤경렬은 이 못이 <삼국유사>에 나오는 서출지로 보고있다.
남산리삼층석탑
하얀 금낭화,
실제로 보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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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출지
이 정자가 이요당이다.
오늘의 일정은 깔금하게 마무리하였다.
계획한 대로 빈틈없이 실행하였다.
어기에는 앞장 선 엄지손님의 역할이 아주 컸다.
아울러 오늘의 총무를 맡아주신 약수터님께 고마움 마음 전한다.
오늘 8.2km를 걸었다.
틈수골, 와룡사까지 차를 타서 계획보다 좀 짧아졌다.
그리고 작은 차에 불편함을 참아주심 벗님들께 죄성함과 고마음 전한다.
돌아가는 차에 올랐다. 5시 20분.
통도사휴게소에 쉬어간다.
동물들의 쇼에 넋을 잃었다.
저녁을 먹으러 도시철도 구서역에 내렸다. 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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