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나들이 1/ 불국사~ 남산동~ 천년숲 정원- 2025년 11월 20일
8시 15분에 경주 시외버스너미널에 왔다.

아침 공기 싸늘하다.
이제 겨울인가 보다.
터미널에서 큰길을 건너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기다리며,
서천과 선도산을 바라본다.

불국사 가는 11번 버스는 8시 50분에 출발했다.
그리고 9시 30분에 불국사 주차장에 왔다.


● 불국사

불국사 일주문, 9시 40분.





불국사 천왕문













나한전





관음전

관음전. 菁南 吳濟峰이 쓴 단정한 현판, 언제 봐도 좋다.

불국사 대웅전

국보 다보탑과 불국사삼층석탑






사람이 너무 많아 복잡하고 피곤하다.
어린이들 단체, 중국인 단체, 서양인들도 있고,
효도 관광인지 명찰을 단 노인들도 많다.
APEC으로 더욱 유명해진 탓인가 보다.
거기다가 단풍도 별로다.
좀 늦었고, 날씨 탓인지 단풍이 윤택이 없고 말랐다.
10번 버스 불국사 정류장, 10시 35분.

버스는 10시 50분에 출발했다.
한참 기다려 10번 버스를 타고 통일전 정류장에왔다., 11시 10분.

● 남산동에서
통일전 은행나무 가로수 길





서출지




무량사 돌탑



서출지에 한쪽 발을 담그고 있는 이요당, 수리할 때가 된 듯.


이요당은 '2024년 7월 25일'에는 이랬다.


■ 보물 경주 남산동 동 · 서 삼층석탑
경주 남산동 동 · 서 삼층석탑은 불국사의 다보탑과 석가탑처럼
서로 다른 양식의 두 탑이 쌍탑을 이룬 독특한 형식이다.
서탑은 일반적인 신라 석탑 형식이고, 동탑은 벽돌탑을 모방한 석탑이다.
동탑은 바닥돌 위에 8개의 직사각형 돌들을 2단으로 쌓아 받침돌을 구성했다.
1층 몸돌을 놓기 위해 3단으로 몸돌 받침을 두었고, 몸돌에는 모서리기둥도 새기지 않았다.
지붕돌은 벽돌탑처럼 아래 위쪽 모두 계단식으로 처리하였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을 놓기 위한 받침돌인 노반만 남아 있다.
서탑은 2층으로 된 밭침돌 위에 3층의 몸돌을 올렸으며, 윗층 받침돌 4면에 2구씩 팔부신장상을 새겼다.
이 쌍탑이 속한 절의 위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삼국유사>에 나오는 양피사,
또는 <신증동국여지승람>의 남산사로 추정하고 있다.
안내 표지 글을 옮겨 적었다. 편집자


양기못







여름 날 찬란하던 능소화 나무에 국화꽃이 자리를 잡았다.

경북천년숲정원 으로 간다.

이 길은 월정교 근처에서 시작해서 동남산 가는길이다. 거꾸로 시내쪽으로 간다.

길 왼쪽으로 펼쳐지는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을 구경하면서

경북천년숲정원, 12시 45분.















들길에 서서
신석정(1907~ 1974)
푸른 산이 흰구름을 지니고 살듯
내 머리 위에는 항상 푸른 하늘이 있다.
하늘을 향하고 삼림처럼 두 팔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숭고한 일이냐.
두 다리는 비록 연하지만 젊은 산맥으로 삼고
부절히 움직인다는 둥근지구를 밟았거니……
푸른 산처럼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사는것이 얼마나 기쁜 일이냐.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 별을 바라보자!
푸른 별을 바라보는 것은 하늘 아래 사는 거룩한 나의 일과이거니……








경북천년숲정원을 나와 조금 걸어 보라사 입구 정류장, 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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