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정기도보] 11월 8일(토) 함안 아라가야 역사순례길
무진정 주차장에 왔다. 9시 50분.

부산 서면에서 8시 출발, 1시간 50분 걸렸다.
어제 7일이 겨울이 시작된다는 立冬이었다.
날씨는 많이 포근했다.
이번 가을은 가을 같지 않게 덥다가, 겨울처럼 추워지기도 하고,
또 포근하고.
오늘 종일 흐리고 음산한게 추울 것도 같은데, 또 포근하고.
행사를 마치고 돌아올 때는 비도 내렸다.
부산에 도착했을 때는 제법 많이내렸고,
이 비는 밤 내내 내렸다.
무진정에서 함안 읍내 쪽으로 가는 길의 은행나무 가로수.






무진정 구경


■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무진정 無盡亭
무진정은 중종 37년(1542) 무진 無盡 趙參선생(1473~ 1544)이 후진 양성을 하고 여생을 보내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선생은 17세인 성종 20년(1489)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중종 2년(1507) 문과에 급제하여,
함양 · 창녕 · 대구 · 성주 · 상주에서 지방괸을 니냈고,
중앙에서는 사현부 집의 겸 춘추관 편수관을 지냈다.
독서를 좋아한 올곧은 성격으로 성균관의 생원일 때,
연산군 폭정의 주도적 역할을 한 유자광을 처벌하자는 상소를 올려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단종에 대한 절의를 지킨 생육신 어계 조려의 손자이다.
정자는 출입문인 동정문 動靜門과 정면 3칸, 옆면 2칸으로 이루어졌다.
정자의 중앙에는 마루방을 두고, 양쪽에는 툇마루를 두었다.
마루방과 툇마루에는 개방이 가능한 들문을 설치하여 공간 활용을 더하였다.
단순하고 소박한 조선 전기의 정자 형식을 잘 보여준다.
현재의 건물은 1929년 4월에 다시 지었다.
우리나라 최초 서원인 소수서원의 창시자 주세붕이 무진정 기문을 지었으며,
무진정 정자 앞에는 함안 낙회 놀이가 열리는 연못이 있다.
유적 설명 표지글을 옮겨 적었다. 편집자















아라가야 역사 순례길, 10시 20분.

성산산성 안으로 들어왔다.






성산산성 남문지, 10시 45분.

















말이산 고분군, 11시 50분.

■ 말이산 고분군은 가야 시대 아라가야 왕과 귀족들의 무덤이 모여 있는 곳이다.
100여 기가 넘는 고분들이 있다.
이들 고분군이 자리잡은 산 이름은 ‘末山’으로 불리고 있지만, 군청에 따르면 이는 말이산의 잘못된 해석이라는 것이다.
즉, ‘末伊山’은 '머리산'의 한자 표현으로 머리 → 마리 → 말이 → 말산이 됐다는 주장이다.





함안박물관에 왔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박물관을 구경하였다.
그리고 입곡군립공원 입구에 왔다.
몇몇 사람은 걷지 않고 버스로 왔다.

입곡군립공원 입구 입곡저수지를 한바퀴 돌았다.
그리고 읍내 어느 식당에서 대구방 벗님들과 함께 깔끔한 저녁을 먹고,
4시 50분에 돌아오는 차를 탔다.
얼마 후 비가 왔다.
차도 업청 밀렸다.
달마루, 호암청송님 사진.







'도보여행 > 인도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가야사 누리길- 2025년 12월 14일 (1) | 2025.12.14 |
|---|---|
| 부산방 2025년 송년도보와 송년회- 2025년 12월 6일 (0) | 2025.12.06 |
| 양마산 물빛길- 2025년 4월 13일 (0) | 2025.04.14 |
| 금정산 숲길 걷기- 2025년 1월 5일 (0) | 2025.01.07 |
| [카페창립 22주년 전국도보] 논산 노성선비길- 2024년 10월 12일 (0) | 2024.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