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분봉~ 악휘봉

 

 

 

 

 

 

 

 

 

 

 

 

 

 

은티마을은 원래 지명이 의인촌리(義仁村理)였다. 일제강점기에 ‘의인’이 민족정신을 되살린다고 해 은평(銀坪)으로 바뀌었다가 ‘은티’로 변했다 한다.

 

주막집과 마주한 남근석이 있다. 은티마을이 풍수로 보면 여자의 자궁인 ‘여궁혈(女宮穴)’에 해당해, 마을 입구에 드센 음기를 누르는 남근석을 세워 균형을 맞추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남근석 주위에는 특이하게도 전나무가 심어져 있다.

산행경로는 다음과 같다. 은티마을 주차장~은티마을 유래비~주막집~희양산·마분봉 갈림길~옛 경로당~마분봉 등산로 입구~차단목 갈림길~무덤 갈림길~692봉~마법의 성~안부 갈림길~암릉 길~우주선(U·F·O)바위~마분봉 정상~774봉~입석재(은티재)~입석골~마분봉 갈림길~무덤 갈림길~마분동 등산로 입구에서 은티마을을 거쳐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산행거리는 약 7㎞이며, 3시간30분 안팎 걸린다.

‘마법의 성’에서 마분봉을 지나 774봉까지 로프가 묶인 암릉길이 이어지며, 빼어난 조망으로 예상 산행 시간은 큰 의미가 없다.

괴산군 연풍면 은티마을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주차장을 나와 오른쪽으로 도로를 간다.

은티마을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마을 유래비 주위에 16그루 아름드리 소나무가 늘어섰다. 400년이 넘었으며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마을 입구에는 백두대간 종주와 희양산 구황봉 악휘봉 마분봉을 찾는 산꾼의 베이스캠프인 주막집이 있고 맞은편에는 마을을 지기를 누르는 남근석이 있다.

 

 

 

 

 

 

https://ssvg.tistory.com/279

 

 

악휘봉 도착 직전에 

 

 

선바위가 나옵니다.

 

 

악휘봉 정상(845m) 도착!

 

 

백두대간 길과 헷갈렸던,  조그마한 삼거리 능선이 보이네요.

 

바위 암봉이 희양산 정상부 입니다

 

대슬랩을 구경하러 덕가산 방향으로 갑니다.

 

 

바윗터에서 바라보니

 

 

대슬랩이 내려다 보입니다. 😮👍

 

 

화살표 표시한 부분까지만 다녀왔습니다

 

대슬랩의 하단부 입니다.

 

 

 

 

 

사진보다는 경사도가 약간 완만합니다.  😊

 

아마도 장군봉(?)

덕가산, 칠보산 방향으로 가시는 등산객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악휘봉 방향으로 되돌아 갑니다.

 

 

나머지 부분은 로프 잡고 안전하게 내려왔습니다. 😊

 

 

다시 악휘봉으로!

 

 

 

악휘봉 거쳐서,  선바위를 지나치고.....

 

 

백두대간 길, 삼거리를 지나쳐서

 

 

다시 우회로로...

 

 

은티마을로 내려가는 (계곡길 하산로)  사거리 안부에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벤치 두 개 있는  은티 마을 방향으로 하산 시작!

(계곡길은 30~40분 정도 소요 됩니다.)

 

 

큰 경사도 없이,  평이한 하산길 입니다.

 

 

나무가 우거져, 여름에 와도 햇빛은 잘 안들어 오겠네요.

 

 

길 옆에  빈  '사과 주스' 팩 두 개가 포개져 있는 걸 보니,

어느 등산객 가방 주머니에서  미끌어져 탈출한 녀석들 같았습니다.

은티마을 식수원 보호를 위해서,  제가 잘 포획해서 잡아왔습니다. 😁

 

 

하산길 오른쪽에 있는 계곡물은 은티마을 상수원 보호구역,  물놀이 금지!

 

 

다시 (비석이 없는) 무명묘 갈림길에 도착해서

 

 

은티마을로 내려 옵니다.

 

 

 

은티마을 주차장으로 다시 원점회귀하여,  5시간 40분 간의  마분봉-악휘봉-대슬랩 산행 종료!

 

 

은티마을→마을회관→ 마법의성 → 마분봉 →770→사거리안부→824→선바위→
                      악휘봉→선바위→824→ 사거리안부 → 은티마을(약11km 5시간 30분)

 

다시 돌아온 사거리 안부.

은티마을 방향으로 하산한다.

 

 

 

 

은티마을~ 마법의 성~ UFO~  마분봉~ 삼형제바위~ 은티재~ 선바위~ 악휘봉~ 대슬랩

악휘봉~ 선뱌위~ 은티재

 

 

 

 

 

 

둔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