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 남쪽 길- 2022년 1월 5일
동해선 백스코 역 3번 출입구, 11시 15분.
오늘이 소한이다.
"대한이 소한 집에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말이 있다.
가장 추운 날이라는 뜻일 것이다.
오늘 종일 흐렸다. 그리 춥지는 않았다.
5시쯤 도시철도 해운대 역을 나오니, 비가 왔따.
소릿길 습지, 12시 5분.
정자, 12시 10분.
선바위 장군암, 1시 15분
촛대바위
장산, 2시
억새밭, 2시 30분.
신선교
심우정, 3시 35분.
양운폭포, 3시 40분.
폭포사
이산표석
■ 李山 표석
1918 임야 수탈을 위한 임야조사령에 의해, 장산은 조선총독부 소유지가 되었다.
창덕궁(이왕실 사무 총괄)은 사유지 이의서를 제출하고 장산과 아홉산 일대에 조선 이왕실 소유지라는 標杭인 이산표석(석재, 장산유문반암, 크기, 높이 30cm, 가로 세로 13cm 직사각형, 앞면 李山 음각)을 세우는 한편,
조선총독부에 사유지로 신고하였다. 그 결과 1924년 창덕궁에 소유권이 이전되었다.
이산 표석은 일제강점기 무단정치의 삼림 임야 약탈 때 창덕궁 소유권을 표시한 역사적 산물이다.
이산 표석은 장산(10)과 아홉산(7) 일대를 2001년 8월부터 1년간 가마골 향토역사연구원 주영택 원장이 17개를 발견하였다. 그중 표석 1개를 부산박물관에 이전하여 보관하고 있다.
장산구립 사랑채
장산사, 3시 55분.
대천공원
오늘 11.3km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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