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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腐儒空有淚 썩은 선비는 공연히 눈물만 있고
無力能經營 경륜할 능력은 없구나.
自昔安危廟堂在 예부터 나라의 안위는 조정에 달렸다 하는데,
江湖何必憂蒼生 강호에 있으면서 웬 창생 걱정은.
鄭樞(?~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