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한시

成渾/ 偶吟

추연욱 2014. 6. 20. 12:15

偶吟

 

成渾(1535~1598)

 

四十年來臥碧山 사십 년 동안이나 푸른 산에 누웠으니,

是非何事到人間 시비가 무엇이길래 인간세상에 이를 거냐?

小堂獨坐春風至 작은 집 봄바람 주는 곳에 홀로 앉았으니,

花笑柳眠閒又閒 꽃이 웃고 버들은 잠들어 한가롭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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