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산행 후기

장산/ 참여~ 배움~ 건강 숲길- 2022년 2월 26일

추연욱 2022. 2. 27. 21:53

 

장산/ 참여~ 배움~ 건강 숲길- 2022년 2월 26일

 

 

 

 

대림1차 아파트 정류장, 11시 25분.

 

 

 

날씨 많이 따뜻해졌다.

봄이 아주 가까이 온 것 같다.

공기는 뿌옇다. 미세먼지 많다.

 

 

 

 

 

 

대천공원, 11시 30분.

 

 

 

 

 

 

 

 

 

 

 

 

 

 

 

 

 

 



 

 

 

 

계곡 건너 폭포사

 

 

 

참여의숲길 08지점, 12시 5분.

 

 

 

양운폭포, 12시 10분

 

 

 

 

 

 

 

 

 

 

 

 

 

 

 

 

 

 

장산 산림욕장 약수터, 12시 30분.

 

 

 

액구지사 강근호의 길

 

 

 

 애국지사 강근호

평생을 항일 독립운동과 진충보국에 바친 강근호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2015330일 대천공원에서 모정원까지 2km애국지사 강근호의 길 명예도로로 지정하였다.

 

 

 

 

 

 

 

 

 

 

 

 

 

 

 

 

 

 

 

 

 국가 지질공원 장산너덜

백악기 말 장산에서는 격렬한 화산활동이 일어났다.

장산은 그때 당시의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화산재, 용암, 화쇄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장산 비탈에는 너덜()이라 불리는 돌밭이 유난히 많다.

암벽에서 떨어져 나온 바위들이 비탈면에 쌓여 돌밭을 이루고 있는 너덜은 테일러스(talus), 崖錐, 돌서렁, 암괴류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너덜은 주로 암석이 물과 바람 등에 의한 기계적 풍화작용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암석의 틈(절리)을 따라 깨진 후 산의 경사면을 따라 아래로 무너져 내리면서 만들어진다.

그 외에도 지진, 화산분출 등으로 강렬한 진동이 일어나거나 빙하기와 같은 추운 기후에 동결쐐기작용 등에 의해 만들어지기도 한다.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장산 너덜의 바위는 장축과 단축이 각각 2~10m, 1~6m로 매우 큰 편에 속하며,

총면적(43)이 축구장 면적의 약 60배에 달한다.

 

 

 

 

 

 

 

 

 

애국지사 강근호의 집 모정원, 12시 55분.

 

 

 

 

 

 

 

 

 

 

마고당

 

 

 

 

 麻姑堂

1900여 년 전 신라 탈해왕 2년경 이 일대를 장산국이라 하여,

거병 30명의 부족국가가 형성되었다는 기록지 전해오고 있다.

 

조선 중엽부터 봉산으로 지정되어 나라에서 육림, 벌채하였으며,

서기 1714년 이래 동하 면민이 기우제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마고할머니를 모신 제당을 세워,

정월과 6월에 제를 모시고 질병 예방과 풍농, 풍어를 기원하였다는 기록이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인 동하면 고문서(좌동 경로당 보관 중 1992년 시립박물관에 기탁한 총 36) 가운데 東下大洞中絶 萇山神堂重建募緣文에 기록되어 있다.

 

이후 300년 가까이 좌 우 중동 등의 여섯 마을에서 윤번제로 제를 모셔오던 중 근년에 와서 음력 정월에 제를 올리고 그 연원을 이어오고 있는 신성한 제단이다.

200045.

 

 

 

 

 

 

 

 

 

 

 

 

 

 

 

 

 

 

 

 

 

 

 

 

샘, 2시 50분.

 

 

 

천제단

 

 

 

 

 

 

 

 천제단(부산광역시 민속문화재 제6)

천제단은 마고당 할머니께 제사를 올리기 전에 하늘과 산신께 먼저 제사를 올리는 신성한 곳으로,

우리 민족의 고유 민간 신앙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며,

동하면 고문서 등에는 가뭄이 심할 때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도 있다.

 

천제단은 신선바위 뒤에 바위 제단은 한 단 더 높게 쌓은 형태이다.

제단 뒤편의 큰 바위로 벽체를 삼고 그 양쪽으로 자연석으로 쌓은 돌담이 감싸고 있는 형상이며,

큰 너럭바위 위에는 3개의 입석이 놓여 있는데 각각 천신과 지신, 산신을 의미하고,

그 아래에 바위 제단이 있다.

 

제의의 날짜는 음력 13, 63일이며,

절차는 원래 천제당제, 마고당제, 거릿대제 순이었으나,

좌동에서 제의를 일임하여 모시면서부터는 천제당제, 마고당제, 산신단제, 제석당제 순으로 변화하였다.

과거와 달리 거릿대제를 지내지 않는 이유는 해운대 지역의 개발 과정에서 거릿대장군의 신체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제관은 주민 중에서 제사 한 달 전에 생기복덕이 있는 자를 선정하고 한 달 전부터 금기를 지켜야 한다.

제물은 삼색 과일, 조리하지 않은 생선, 생쇠머리, 술 등을 올리고 마을의 안녕을 천지신명께 기원한다.

 

 

 

 

 

 

 

 

 

 

 

 

옥녀봉 안부, 3시 20분.

 

 

 

석태암, 4시 10분.

 

 

 

 

 

 

 

 

 

 

 

 

 

 

대천공원 ,4시 20분.

 

 

 

 

 

대림1차 아파트 정류장, 4시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