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2020년 11월 4일
- 마하사~ 봉수대~ 전망대~ 바람고개~ 중앙늘샘~ 불심원~ 대연역 -
오늘 제법 추웠다.
어제 설악산 최저기온은 영하 7.7℃,
중청봉에는 첫눈이 내렸단다.
눈은 지난 해보다 17일 늦다고 한다.
11시, 마하사 정류장
마하사
摩訶寺의 창건과 변천은 대웅전 상량문애 자세히 전한다.
상량문에 따르면 마하사는 5세기 阿道화상이 창건하였다 한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사찰 건물이 모두 불탔고, 18~ 9세기에 단계적으로 사찰의 모습을 갖추어 왔다.
조선 숙종 43년(1717) 草庵 형태의 대웅전과 나한전을 짓고,
신도 박성우가 시주하여 16나한상을 조성하였다.
영조 5년(1729) 승려 각찬이 주도하여 나한전을 중건하였다.
영조 49년(1773) 승려 진우와 快一이 나한전을 다시 중건하였다.
정조 15년(1791) 승려 采定이 대웅전을 중수하였다.
순조 14년(1841) 大房 즉 마하대복연을 중건하였다.
철종 11년(1860) 대웅전과 요사채를 중건하였다.
고종 13년(1876) 요사와 식당을 중건하였다.
근래 여러번의 불사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1965년부터 1970년 사이 문성스님이 대웅전과 나한전, 요사채, 삼성각을 중건하였다.
1982년부터 1983년 사이 지환스님이 요사채를 설법전으로 개축하고, 현재의 나한전을 중건하고 종각을 신축하였다.
1984년부터 85년 사이 지연스님이 범종 불사를 하고, 반야암을 중창하였다.
1987년 지정스님이 지장전을 대방으로 개축하였다.
1995년에서 1998년까지 경민스님이 현재의 대웅전과 삼성각을 중건하였다.
2002년 지현스임이 현대식 화장실을 신축하였다.
황령산 전망대, 12시 10분.
황령산 봉수대
바람고개, 1시 55분.
안창약수
중앙늘샘 약수, 2시 50분.
"漢之太倉 秦之太倉"
"한나라와 진나라의 큰 곳간처럼 곡식이 늘어나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경남 산청군 신등면 김씨의 곳간에 이런 문구를 써 붙였따.
이것은 春帖이다.
춘첩은 봄에 붙이기에 얻어진 명칭이다.
對句를 이룬 문구를 붙이기에 春聯 또는 對聯,
입춘에 붙이기에 입춘련이라고도 부른다.
문에 붙이기 때문에 門聯, 문 기둥에 붙이기에 楹聯,
일정한 크기에 標題를 적기에 帖子라고도 한다.
笑談亭, 3시 5분.
남구도서관,
佛心院, 3시 40분.
3시 45분, 도시철도 대연역 2번 출입구
오늘 10km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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