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부산 사상 서부버스터미널에서 합천으로 가는 시외버스는 하루 16차례(07:00 07:40 08:30 09:20 10:20 11:00 11:50 12:40 13:30 14:30 15:20 16:00 16:40 17:20 18:00 18:50) 있다. 소요시간 2시간. 요금 1만 1300원.
합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장경테마파크로 가는 농어촌 시내버스가 하루 4차례(06:40 09:40 13:10 16:20) 다닌다.
소요시간 1시간 내외. 요금 3900원.
대구로 가면 교통편이 많다.
부산에서 버스나 기차를 이용해 동대구터미널로 간 뒤 대구지하철 1호선을 타고 성당못역에서 내리면 서부정류장이다.
소요시간 1시간 40분. 시외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합쳐 약 7950원.
사상 서부버스터미널에서 대구 서부정류장으로 바로 가는 버스도 하루 8차례(07:00 08:40 10:10 11:30 13:10 14:30 16:00 18:10) 있다. 소요시간 2시간 10분. 요금 9900원.
서부정류장(1688-2824)에서 해인사로 가는 시외버스는 오전 6시 40분부터 막차인 오후 8시까지 하루 21차례로 자주 있다.
소요시간 1시간 30분. 요금 7100원.
치인마을 해인사 버스터미널(055-932-7362)에서 합천으로 나오는 버스도 하루 4차례(07:40 11:10 14:50 17:40) 있다.
대구행 시외버스는 오후 8시 막차까지 21차례 운행한다.
백운동 만물상
부산서부버스터미널에서 고령행 버스를 이용한다. 부산에서 오전 7시, 8시20분, 9시20분 등 하루 13회 출발한다. 1만 원. 고령터미널에서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해인사행 버스를 타고 가다가 합천군 가야면 소재지에서 백운동까지 택시를 이용한다. 고령에서 백운동행 버스(606번)는 오전 8시20분과 오후 2시40분 등 하루 3회만 운행하기 .
버스는 부산 사상구 서부시외버스터미널(천일여객·051-559-1100)에서 고령시외버스터미널(1666-4455)행 버스를 탄다. 오전엔 7시 5분, 8시 20분, 9시 25분, 10시 20분, 11시 20분에 있다. 소요시간 1시간 50분(요금 1만 원). 고령터미널에서 산행 기점인 백운동행 버스는 오전엔 8시 20분밖에 없다. 소요시간 40분(요금 2천450원). 택시를 타면 2만 원가량. 백운동에서 고령터미널로 나오는 버스는 오후엔 3시 25분, 5시 50분 두 편뿐이다. 고령터미널에서 부산행 버스는 오후 7시 20분까지 40~6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음 식 점
탐방지원센터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에 있는 가야호텔(054-931-3500)에서 밥과 차, 사우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지하 560m에서 끌어 올린 천연암반수를 사용한 사우나로 몸을 녹이고 정식이나 사골 해장국으로 속을 채우자.
후식으로 참솔잎주스가 나온다. 패키지 요금은 1만 5천 원. 사우나만 할 경우 6천 원, 식사는 9천 원이다.
주차장 옆에 있는 '요산요수'(054-932-2882) 식당에서 쇠고기국밥이나 촌두부, 도토리묵을 판다. 모든 메뉴 각 5천 원. 전대식 기자
신라 진덕여왕 때 부설(浮雪)이라는 스님이 두 동료와 오대산으로 수행길을 떠났다. 도중 어느 민가에 묵게 되었는데, 그 집 딸이 부설에게 한 눈에 반해 스님과 결혼하지 못하면 죽을 것이라 간곡히 청하였다. 하는 수 없이 부설은 도반(道伴)과 이별하여 그 집에 머무르게 되었는데, 10년 후에 만나 그동안 닦은 도(道)를 서로 겨루기로 약속하였다. 부설은 속세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부모를 잘 봉양하고, 자식을 낳아 기르면서도 늘 마음을 가다듬고 성실한 자세를 잃지 않았다. 10년이 지난 후, 오대산에서 수행한 두 도반이 찾아왔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도를 겨루어 보자던 약속을 떠올렸다. 병에 물을 담아 천장에 매달아두고 두 스님이 막대기로 병을 치자 병이 깨어지면서 물이 흘러내렸다. 그런데 부설이 막대로 병을 치니 병은 깨어졌으나 물이 금방 흘러내리지 않고 허공에서 병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였다가, 한참이 지나 바닥으로 쏟아졌다. 결혼해 속세에서 생활한 부설의 수행이 더 높았던 것이다. 이 부설거사의 물은 마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삼라만상에 자유자재하는 도의 물이다. 물은 그것을 담는 그릇의 모양에 따라 형태가 자유자재로 달라지지만 그 본래의 성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깨우침을 준다.
'산행 > 산행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영남알프스 둘레길/ 제1코스~제12코스 안내 (0) | 2017.10.15 |
---|---|
[스크랩]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찾아서... 전북 장수 할미봉 대포바위 (0) | 2017.08.07 |
[스크랩] <우리 산의 아름다움> 영남의 알프스, 신불산 테마임도를 소개합니다! (0) | 2017.07.01 |
두륜산 흔들바위 (0) | 2017.06.03 |
[스크랩] [가자, #눈산행] 충북 희양산…흰 눈을 입은 위엄 있는 바위산 (0) | 2017.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