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여행 2016년 11월 30~ 12월 1일
도시철도 해운대 역 5시 30분 전차를 탔다.
6시 34분 출발 새마을호를 타고 동대구,
8시 제천행 고속버스를 탔고,
10시 20분 제천에 도착,
10시 30분 영월행 출발
11시 20분 영월 도착.
거운(문산) 가는 버스는 12시 30분에 있다.
시간이 남아 관풍헌을 찾았다.
자규루
안쪽에는 梅竹樓란 편액이 걸려있다.
관풍헌은 외씨버선길 13구간 종점이기도 하다.
12시 30분 출발하는 거운 동강탐방안내소 가는 차를 타고,
차비는 3600원.
12시 55분 동강탐방안내소에 왔다.
삼목안내소라고도 한다. 033-372-1705
1시 잣봉 산행을 시작한다.
갈림길, 1시 15분.
왼쪽길은 잣봉, 어라연 가는 길이고,
오른쪽 길은 바로 강변으로 가는 길이다.
잣봉 산행 후 돌아올 때 다시 이곳을 거친다.
사람은 보이지 않고,
개들만 시끄럽게 짖어댄다.
건물은 축사들이다.
이쯤에서 동강 어라연이 보인다.
어라연 전망대에서, 2시 5분.
잣봉, 2시 15분.
2시 20분 비가 왔다.
제법 굵은 비.
가파른 내리막 길,
비에 젖은 낙옆과 돌,
많이 미끄럽다.
2시 50분, 동강전망대와 어라연 길림길
동강전망대
동강전망대에서 어라연을 내려다 본다.
3시, 동강전망대와 어라연 갈림길로 돌아왔다.
내리막 다 내려왔다.
강변길이다.
전산옥 주막터, 3시 40분.
강변길은 끝나고 다시 산을 올라야 한다.
4시 15분, 갈림길에 왔다.
4시 25분, 산행은 끝났고,
거운분교 버스승강장에 왔다.
영월 읍내로 가는 버스는 4시 10분에 가벼렸다.
다음 버스는 7시 10분.
동강탐방안내소로 갔다.
젖은 옷을 갈아입고, 몸을 녹였다,
직원이 6시 퇴근한다 해서 여기서 버스를 기다리기로 했다.
6시가 되어 그 직원이 퇴근하면서 나를 읍내까지 태워다 주었다.
6시 15분, 영월 터미널 도착,
모텔에 들었다.
12월 1일
아침에 보니 터미널 근처, 영월 서부시장 근처에서 잤다.
택시를 타고 청령포에 왔다. 8시 15분.
나보다 한참 연세가 많아 보이는 할아버지 택시를 탔다.
차비는 3100원, 서양식 표현 "잔돈은 가지세요"
할아버지 운전수가 첫손님이라 좋아한다.
사람이라고는 보이지 않고 휑한 풍경이 마치 영화촬영 셋트장 같다.
청령포 관람은 9시부터다.
시간이 남아 주변을 돌아보기로 한다.
영월강변저류지를 돌아보가로 한다.
청령포를 휘감아 도는 이 강은 서강이다.
강변저류지를 돌아 주차장으로 왔다.
식당을 알아보고,
배를 타고 청령포로 들어왔다.
혼자 탔다.
단묘재본부시유지비
관音松
淸冷浦 禁標
노산대
망향탑
혼자 느긋하게 청령포를 돌아다녔다.
훤칠한 나무들에 반하여 내 본디 목적을 잊어버렸다.
강변 선착장으로 나오니 곧 배가 왔다.
역시 혼자 배를 타고 나왔다.
청령포 주차장으로 돌아오니,
참 난감한 형편이 되었다.
버스도, 택시도 없다.
한참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걸었다. 하염없이.
갈림길에 이런 조형물도 있다.
얼마나 걸었을까?
버스가 왔다.
무조건 타고, 영월 터미널에 왔다.
장릉으로 가려한다.
버스도 택시도 없다. 그냥 걷는다.
장릉 가는 길에,
11시 5분, 장릉노루목 조각공원
장릉, 11시 10분.
박충원 낙촌비각
단종역사관
재실
엄홍도 정려각
장판옥
배식단
단종비각
보호수 느릅나무
영천
수라간
정字閣
11시 55분 장릉을 나왔다.
장릉에서도 시내로 나가기 참 애매하다.
또 걷는다.
12시 35분 영월 터미널에왔다.
1
12시 50분 제천 가는 버스 출발,
1시 30분 제천 도착.
커피 한 잔 사서 빵으로 점심,
2시 10분 출발하는 동대구 가는 버스를 타서,
4시 20분 동대구에 왔다.
7시 11분 출발 부산행 무궁화호를 탔다.
구포~ 동대구 새마을 6600원
동대구~ 제천 우등고속 18000원
제천~ 영월 버스 4600원
영월~ 거운 3600원
택시 4000원
영월~ 재천 4600원
제천~ 동대구 일반 버스 15000원
동대구~ 구포 무궁화 4500원
차비; 합계 60900원
저녁 식사 8000원
커피 1500원
합계 9500원
숙박 40000원
청령포 입장료 1000원
합계: 11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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