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인도행

[부산/ 5월 16일/ 일요일] 천성산 제2봉

추연욱 2012. 5. 16. 23:50

 

[부산/ 5월 16일/ 일요일] 천성산 제2봉

 

 

 

집북재로 가는 중 어느 전망좋은 바위에서

앞줄 왼쪽부터 상큼이, 주황이, 아이리, 는개, 스마트김,

가운데 줄, 소정네, 유비한, 바다선녀, 노고지리양산, 귀비의 남자, 상선,

뒷줄, 우야, 동녘, 부엉이, 빛들, 보리수, 영아,  
달마루을 합하여 모두 18명이 함께 했다.

 

 

노포동 정류장에서 13번 버스를 타서,

10시 15분에 천성리버타운 정문 정류소에 도착했다.

 

이제 두말 할 것 없이 완전한 여름이다.

오늘은 바람이 시원하다.

길은 내내 그늘이고, 계곡은 오히려 서늘해,

종일 쾌적한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원적암으로 가는 길에

 

떼죽나무가 꽃봉오리를 맺었다. 

 

 

이곳에는 귀리밭도 보인다.

  

 

양산시 소주동 백동마을 당산나무 구경

400년 된 느티나무,

높이 17m, 둘레 4.5m

 

 

 

 

 

 

 

 

 

 

 아카시나무도 꽃을 활짝 피웠다.

  

 

원적암, 11시 5분.

 

 

 

원적암 芍藥꽃 구경

 

 

 

 

 

 

 

 



 불두화
심응문 시/ 윤상열 곡 
서윤진/ mezzo
 
http://cafe368.daum.net/_c21_/home?grpid=1EwI6



 

키 큰 나무 두 그루 사이로 등산로가 나있다.

 

 

왼쪽으로 멋진 계곡이 나타난다.

 

 

 

 

 이제부터 고행이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한참 올라야 한다. 

 

 

 

 

우리가 오를 천성산을 바라본다.

  

 

 

 

법수원 꽃 구경

 

 산목련이 벌써 피었다.

   

 

법수원 섭진교, 12시.

  

 

 

 

 

 

 

 

 

코가 닿을 듯 가파른 길은 아직도 한참 남았다.

 

 

산 중턱에 오동나무도 꽃을 피웠다.

 

 

길은 壽世殿이란 이름의 전각 오른쪽으로 나 있다. 

 

 

 

 

 

 

 

12시 15분.

능선 갈림길에 왔다.

원적암에서 내내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왔다.

 

 

전망좋은 바위에 올랐다.

 

 

 

 

 

 

 

여기서 본디 계획을 바꾸어 오른쪽 길로 가기로 했다.여기까지 가파른 오르막으로 오르느라 매우 힘들어 보다 쉬운길을 택했다. 12시 25분.

이제부터 가파른 곳은 거의 없다.

평탄한 길, 푹신하고 그늘진 길이 이어진다.

 

 

점심, 12시 45분.

 

 

 

임도를 만나, 1시 40분.

 

 

 

 

 

 

 

철쭉은 정상 부근에 겨우 이 정도 남았다.

봄은 그렇게 떠나버렸다. 

 

 

천성산제2봉, 2시.

 

 

 

 

 

 

 

 

 

 

 

 

 

 

 

 

 

 

 

 

 

천성산 능선들을 바라본다.

 

 

 

 

갈림길, 2시 35분.

 

 

 

 

집북재, 3시.

 

 

우리는 노전암으로 간다.

 

 

3시 20분, 계곡으로 내려왔다.

상리계곡이 시작되는 곳이다.

 

 

 

 

 

 

 열받은 발을 식히고.

 

 

 

 

 

 

 

 

 

 우리들의 놀이터, 4시 10분.

이번에는 그냥 지나쳤다.

 

 

 내원사 매표소, 5시.

 

 

내원사 입구 정류장, 5시 30분.

여기서 오늘의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