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誕生偈, 釋迦牟尼
부처님 誕生偈
"天上天下唯我獨尊 내가 귀한 만큼 당신도 귀하다."
<붓다차리타>에는 이와는 다른 탄생게가 보인다.
此生爲佛生 이 생을 부처의 생으로 한다
則爲後邊生 곧 가장 마지막 생으로 한다
我唯此一生 나는 오직 이 생에 있어서
當度於一切 마땅히 일체를 건져야 한다.
馬鳴 저, 김달진 역<붓다차리타>, 고려원,
釋迦牟尼,
그의 아버지는 가필라국의 왕 숫도다나[淨飯王], 어머니는 마야[摩耶]부인.
釋迦牟尼는 “석가족 출신의 성자”라는 뜻이다.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성인'이란 뜻으로 석가세존이라 한다. 이를 줄여 釋尊이라 한다.
그이가 깨달은 후 그를 佛陀[Buddha]라 하는데,
이는 ‘우주와 인생의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란 뜻이며 우리말로는 부처님이다.
부처님의 본명은 싣달타(悉達多), 그의 성은 고타마[瞿曇],
그래서 고타마 싣달타라 하고, 카필라 왕국의 태자였기 때문에 悉達太子라고도 한다.
싣달타 태자가 탄생한 연대는 기록이 없어 정확하게 알 수 없다.
후대에 신앙적으로 탄생 연대를 정했는데,
중국 등 북방불교에서는 BC 1027년으로,
인도, 실론, 미얀마 등 남방불교에서는 BC 624년으로 정해왔다.
근래 많은 학자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탄생 연대를 연구하였지만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고,
대략 BC 600~500년이란 것만 인정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채택된 공통불기는,
서기 1956년을 불멸 후 2500년으로 보기로 정했다.
그리하면 부처님의 탄생 연대는 BC 624(=2500-1956+80)년이 된다.
금년2024년은 불기 2568년이다. 단기로는 4357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