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한시

夫餘懷古/ 於于同

추연욱 2024. 1. 25. 15:05

夫餘懷古 부여를 회고함

 

於于同(1439 ~ 1480)

 

白馬臺空經幾歲 백마누대에 세월 얼마나 지났는고

落花巖立過多時 낙화암에 우두커니 서있도다

靑山若不曾緘黙 청산이 침묵치 않으면

千古興亡問可知 천고흥망 물어 알 수 있을 것을

 

본명은 朴丘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