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숲 속 둘레길 동편- 2021년 12월 1일
금정산 숲 속 둘레길 동편- 2021년 12월 1일
미남역 11번 출입구 나와서
오늘 12월 1일, 이번 겨울 가장 추운 날이라 한다.
어제는 중부지방, 제주도에는 눈이 많이 왔단다.
부산에는 겨울비가 제법 많이 왔다.
오늘 바람은 제법 불었지만 추워 때문에 고생하지는 않았다.
맑은 날에 어제 온 비로 공기도 맑고 깨끗했다.
미남역 11번 출입구 정류장, 11시 5분.
효자암 정류장, 11시 20분.
"금정산 숲속 둘레길" 표지와 정자.
독수리상
독수리상이 있는 이곳은 동래구 온천 1동 부산전자공고 뒷산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 도리이기조의 농장이었다.
도리이기조는 농장에 독수리상, 용두상, 미륵불상 등을 세웠다.
그러나 지금은 독수리상만 남아있다.
독수리상은, 독수리 한 마리가 날개를 활짝 펴고 창공으로 날오르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독수리의 왼쪽 날개가 부러진 것을 시멘트로 붙여 복원하였다.
대숲 속 불상 있던 자리, 11시 40분.
이곳이 명당터라고 해서 1930년경 부처님을 조성하였습니다.
(사진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일본인이 조성한 부처님이라고 해서 부숴서 여기에 묻어 놓았고,
지금은 그 흔적은 없고 이 사진만 있습니다.
(합장하시는 분은 제 아버님입니다.)
혹시라도 이것을 파기하실 일이 있으시면 소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동래금강원" 표지석
독진대아문터
금강연못
일제강점기에는 청룡담이라 했다.
돌계단
정자, 1시 35분.
금정산 구름다리, 2시
길이 62m, 폭 1.5m, 높이 10m
사업 기간: 2007년 1월 31일~ 5월 28일
찻길 건너
지붕이 보이는 절은 금용사
이리로 나왔다., 3시 40분.
구서역 3번 출입구, 3시 55분.
오늘 10.5km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