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산행 후기

계명봉 둘레길/ 노포역~ 범어사역- 2021년 5월 1일

추연욱 2021. 5. 1. 22:00

 

계명봉 둘레길/ 노포역~ 범어사역- 2021년 5월 1일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을 나와서, 11시

 

 

 

5월 1일 5시 30분 강원 중 · 북부 산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2일 오전 5시 30분 해제되었다.

5월 들어 대설특보가 발령된 것은 20년만이다.

중청대피소 일대에 밤새 내린 눈이 20cm나 된다.

 

 

 

 

 

구룡령에는 18.5cm,

 

대관령에는 1.6cm, 1987년 5월 3일 이후 34년만에 내린 5월 첫눈이다.

또 1978년 5월 5일 1.8cm 이후 45년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것이다.

 

1일 태백산 정상에도 눈이 내렸다.

 

<연합뉴스>

 

 

 

 

 

 

 

 

 

 

 

 

 

 

 

 

 

숲속 둘레길 이정표, 11시 30분.

 

 

 

 

 

 

 

 

 

 

 

 

 

 

부산 · 양산 경계, 12시 5분.

 

 

 

 

 

 

 

 

 

벌깨덩굴

 

 

 

 

 

사오정, 12시 50분.

 

 

 

 

 

 

계명고개 · 영풍정, 1시

 

 

 

 

 

영풍정 옆 계곡 수로 공사인 듯.

 

 

 

 

 

 

 

 

 

 

 

 

 

 

계명암 雌雄石鷄, 1시 55분.

 

 

 

자웅석계는 "梵魚三奇"의 하나.

 

자웅석계는 닭 모양의 작은 바위다.

신라 문무왕 18년(678) 의상대사(625~ 702)가 범어사에 주석할 때,

한 쌍의 닭이 계명봉 기슭에서 새벽마다 홰를 치며 울었는데,

그 닭들이 돌로 변한 자리에 계명암을 지었다고 한다.

 

자웅석계 중 암탉은 일본 사람들이 부수어 버렸고,

지금 수탉만 남았다고 한다.

 

 

 

 

 

 

계명암

 

 

 

 

 

 

 

 

 

 

 

 

 

 

 

 

 

 

 

 

 

 

 

 

 

 

 

 

 

 

 

 

 

 

 

 

지장암, 2시 35분.

 

 

 

 

 

 

 

 

 

 

 

 

범어사, 3시.

 

 

 

등나무군락(천연기념물 제176호)

 

 

 

 

 

 

 

범어사 등나무 군락(천연기념물 제176호)

 

 

범어사 일주문을 향하여 가다가 왼쪽으로 난 길로 들어가면 범어사 등나무군생지가 나온다.

등나무군생지는 면적이 5.6ha쯤 된다. 이곳에는 약 500여 그루의 등나무와 서어나무,

떼죽나무, 참나무, 소나무 등과 함께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5월초 보랏빛 꽃이 핀다.

그래서 이곳을 藤雲谷이라고도 한다. 등꽃이 구름처럼 모여있는 계곡이란 뜻이다.

 

등나무는 굵기가 아이들 손목만한 것도 있고,

어른 허벅지만한 것도 있다.

굵은 것은 지름이 1m나 되는 것도 있다.

 

이런 등나무 군생지는 희귀한 것이어서 196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현재 475호까지 지정된 천연기념물 중 등나무는 경주시 현곡면 오류리에 있는 오류리의 등나무(89)와 이곳뿐이다.

 

 

 

 

 

 

 

 

 

 

 

 

 

 

 

 

 

 

 

 

 

 

 

 

 

 

 

 

 

 

 

 

 

 

 

 

 

 

 

 

 

 

 

 

 

 

선문화관, 3시 35분,

 

 

선문화관 맞은편에 범종걱

 

 

 

해바라기

숏다리에 왕따

 

 

 

상마마을 입구, 3시 45분.

 

 

 

범어사 체험누리길에서

 

 

 

 

 

임진각 식당, 4시 25분.

이른 저녁 먹으러.

 

 

 

 

 

범어사역 7번 출입구, 5시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