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쉬포스
시지푸스바위
이몽희, <내 사랑 나의 부산>, 부산경상대학, 1998.
시쉬포스 Sisyphos
……
그다음 저는 쉬시포스가 양손에 굉장히 큰 바위를 붙들고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손과 발로 바위를 산꼭대기 위로 밀어올리려고 몹시 애를 썼지만 산꼭대기에 거의 올라가서는 무거워서 다시 굴러내려와 이 염치없는 바위는 평지로 되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밀어올리려고 힘을 주면 사지에서는 땀이 흘러내리고 머리에서는 먼지가 일었습니다.
호메로스(BC 900~ 800년경), 오뒷세이아, 11. 죽음의 세계 .
키르케 Circe는 독수리, 호메로스는 키르케를 여신으로 보았다.
오디세우스가 아이아이섬에 왔을 때 섬을 탐험하기 위해 선발대로 나섰던 사람들을 술을 마법의 먹여 모두 돼지로 변하게 했다.
오디세우스가 부하들을 구하러 했을 때, 헤르메스가 나타나 키르케의 마법을 무효로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헤르메스는 오디세우스에게 모리라는 약초를 주고,
키르케와 동침하기 전에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겠다고 엄숙한 맹세를 하게 하라고 충고했다.
오디세우스는 키르케와 일 년을 살고 그곳을 떠날 때,
키르케는 그에게 고국으로 돌아가는 항로를 가르쳐 주고,
또 하데스의 나라에 가서 죽은 이의 영에게서 지시를 받으라고 충고했다.
위에 인용한 오뒷세이아의 글은 이래서 하데스에 나라에 가서 본 것들이다.
시쉬포스 Sisyphos,
아버지는 아이올로스, 어머니는 에나레테.
시쉬포스는 아틀라스의 딸 ap로페 Merope를 아내로 삼았다.
코린토스를 세운 이다. 코린토스 옛 이름은 에퓌라, 번역 성경에는 고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