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9월 7일/ 수요일] 회동수원지 한 바퀴

[부산/ 9월 7일/ 수요일] 회동수원지 한 바퀴

상현마을에서

새벽거인, 다람쥐, 겨울맘, 호암청송, 부산토백이, 너미, 산들산들이, 커피빈, 오케이송, 풀잎의노래,
옛사랑, 비파, 보거스, 소정네, 드보라, 상큼이, 주성, 비나리, 초록맘, 월이,
하이텐, 하이텐동행, 연이, 날아라슝, 유비한, 꿍이, 나나, 하이드파크, 호미길, 달마루,

이렇게 30명이 함께 했다.

99번 · 179 버스 회동동 종점, 9시 55분.

출발 준비, 10시 5분.

아홉산 임도 입구, 10시 25분.

오늘 白露,

밤에는 기온이 내려가, 풀잎에 이슬이 맺혀,

비로소 가을 기운이 완연해 지는 날이란다.

그 백로는 무색하고,

하늘을 뒤덮는 찌부둥한 날,

무더위, 그리고 메세먼지,

힘든 하루였다.

임도가 더 길어졌다.

임도, 계속 이어 공사를 하고 있다.

전에 없던 임도는 계속되고,

저 아래에 수변산책로가 아스라이 보인다.

임도 공사에서 흘러내린 돌들이 길을 막았다.

공사장 일하는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임도는 산을 넘어 가고,

원래의 수변산책로는 곧 복원한다고 했다.

우리는 여기서 임도를 벗어나 수변산책로로 간다,. 11시 30분.

점심, 12시 20분.

1시 출발

Johannes Brahms (1833~ 1897)
Five Waltzes from Op. 39
No. 15 in A flat major

  Nina Postolovskaya

 

Johannes Brahms (1833~ 1897)
Five Waltzes from Op. 39
No. 15 in A flat major

Güher & Süher Pekinel, piano

진명교, 1시 25분.

9시 10분 25초.

상현마을, 2시 5분.

이별 연습

상현마을에서,

몇 분은 도보 끝내고 돌아가시고,

길은 이어지고,

우리는 계속 나아간다., 2시 10분.

3시 5분, 여기서 몇 분은 돌아가고,

회동수원지 한 바퀴 돈 분은 18명

명장정수사업소 회동지소, 4시 25분.

4시 40분, 회동동 99번 · 179번 버스 종점.

출발지점에 도착,

여기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