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용장골~ 칠불암~ 통일전
경주 남산/ 용장골~ 칠불암~ 통일전
9시 30분,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출발~ 경주역
9시 50분 삼릉을 지나,
내남치안센터앞, 10시
징검다리 건너기 전, 10시 10분.
목적지는 통일전주차장 7.05km.
설잠교, 10시 35분.
이영재 갈림길, 10시 55분.
여기서 이영재 반대쪽 계곡을 건넌다.
산정호수, 11시 15분.
백운재, 11시 25분.
새갓골 갈림길, 11시 35분.
능선에 올랐다. 10시 40분.
신선암마애보살좌상, 12시 5분.
본디의 길은 막고, 새 길을 냈다.
칠불암, 12시 15분.
"去者必返 떠난 이는 반드시 돌아온다."
이건 거짓말이다. 내 경험으로는 떠난 이가 다시 돌아온 적은 없다.
또 모르지 다음 生이란 게 있어.
날 찾아와 전생의 빚을 갚으라 할지도.
"會者定離 만난 자는 반드시 헤어진다."
이 말은 옳다.
어쩻든 나는 내려간다.
칠불암에 새 집이 하나 생겼다.
대안당
"大安!, 大安!" 하고 돌아다니던 그 신라 승려 이름인가?
아니면 그저 "크게 편안하다"라는 뜻일까?
때죽나무 열매
염불사, 남산사
양피저수지, 1시 35분.
남산리 삼층석탑,
무량사
서출지와 이요당
통일전 수련
통일전 승강장에서 버스를 탔다. 2시 25분.
월지와 동궁 승강장에 내겨 걷는다.
연꽃단지 연꽃은 제법 많이 피었다.
3시 35분 출발 부산행 버스를 타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