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다리~ 초평호~ 괴산 산막이길- 2015년 3월 21일
농다리~ 초평호~ 괴산 산막이길- 2015년 3월 21일
괴산호반 등잔봉에서
11시 30분, 농다리 주차장에 왔다.
4시간 20분을 달려왔다.
농다리를 건너 초평저수지로 간다.
11시 45분, 옹고개 서낭당
작은 고갯마루에 자리하고 있다.
서낭당은 "토지와 마을을 지켜주는" 신일 뿐만 아니라 이동하는 사람, 곧 여행자를 지켜주는 신이기도 하다.
이곳의 서당당에는 당집이 없고, 돌무더기와 서낭목만 있다.
서낭당의 가장 초기 형태이다.
초평저수지 둘레길에 들어섰다.
하늘에 걸린 다리,
하늘다리가지 갔다 돌아올 계획이다.
하늘다리에서
미선나무,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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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백발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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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다리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12시 50분.
버스를 타고, 1시.
산막이 옛길 주차장, 2시 5분.
점심을 먹고 시작하기로 한다. 2시 15분.
무슨 일이 있었을가?
이곳의 미선나무꽃은 분홍빛이 많다.
소나무출렁다리, 3시.
갈림길, 3시 15분.
매바위
바위가 "山"자 모양이다.
괴산호를 배경으로.
호수 기슭에는 얼음도 남아있다.
땅에 코가 닿을 듯 가파른 오르막을 한참 올라와,
능선에 섰다. 4시 10분.
이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몇 걸음 가면 천장봉이다.
천장봉(437m)
우리는 왔던 길로 돌아가
한반도 전망대, 등잔봉으로 간다,
한반도전망대에서 바라본다. 4시 25분.
한반도 모습이리기보다는 버선 모양에 가깝다.
한반도 모양이든, 버선 모양이든 그건 상관없고,
여기서 괴산를 바라보는 풍경은 일품이다.
등잔봉(450m)에 왔다. 5시.
갈림길, 5시 35분.
이곳으로 돌아오는데 2시간 20분이 걸렸다 .
고인돌 쉼터, 5시 45분.
올라갈 때는 그냥 지나쳤고 내려돌 때 들었다.
6시 올아오는 차에 올랐다.
차장 너머로 지는 해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