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일기
통도사- 2015년 3월 9일
추연욱
2015. 3. 9. 22:23
통도사에서- 2015년 3월 9일
梅不賣香
象村 申欽(1566~ 1628)
桐千年老恒藏曲 오동나무는 천년이 지나도 제 곡조를 머금고 있고
梅一生寒不賣香 매화는 일생동안 추운데서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月到千虧餘本質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그대로이고,
柳經百別又新枝 버들가지는 백 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돋는다.
<野言>에서